내게도 심방세동 유전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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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7-06 13:28 댓글 0본문
심방 움직임이 불규칙 하거나 가늘게 떨리는 증세인 심방세동(AF : atrial fibrillation)은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의 주요 원인이 되기에 평소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유럽인종의 경우,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부모 중 한 사람만 심방세동을 갖고 있어도 자녀가 심방세동을 겪을 위험도가 1.9배 상승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연구팀은 1q32.1/PPFIA4 와 4q34.1/HAND2 라는 유전자들 역시 심방세동 발병에 영향이 있음을 새롭게 발견했다.
연구팀은 두 번째 연구단계로 200명의 60세 이전 심방세동 조기 발병 실험군과 1,812명의 일반인 대조군을 추가 연구 대상으로 선정해 동일한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팀은 5개 유전자군과 더불어 2개의 새로 발견 된 유전자 군이 한국인의 심방세동 발병과 연관되었음을 한 번 더 확인했다.
박희남 교수는 “심방세동은 全 인구의 1.6%가 겪을 만큼 가장 흔한 부정맥 증상으로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발생 원인의 20~25%를 차지하기에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