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민자치박람회 성남시 단대동, 주민자치위원회 최우수상 수상 > 화제의인물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정안전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사)열린사회시민연합에서 주최/주관하는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는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읍면동 단위의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확산시키고, 주민 주도로 지역문제 현안 해결 등 지역별로 추진되는 주민자치 활동 공유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2001년부터 우수사례를 선정,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제도정책 5개 분야 중 지역활성화 분야에 지난 11월 13일 신청을 하고, 11월 19일 서류심사와 11월 23일 온라인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22개 지방자치단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본선에 올라 12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전시관 심사 통해 최종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 되었다.

단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참여와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마을기획·계획단을 운영하고, 주민주도 마을공동체축제 개최, 다양한 이웃가족공동체 활동, 주민문화공간 운영 등에 따른 주민참여와 마을활성화를 이루었으며,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단체, 다수 자원봉사단체, 각종 동아리 등과의 지역자원 연계협력 네트워크가 폭넓고 활발한 점, 마을활동가양성, 취업용 자격과정, 도시재생대학, 가족마을기행, 마을공동체 청소년마을학교 등 다양한 마을학교 운영으로 마을공동체의 주민과 청소년 교육의 장 역할 등이 돋보였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단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며, 우수사례를 전국 읍면동으로 확산시켜 주민자치의 조기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단대동 주민자치위원회를 2021년도 주민자치회 시범 동으로 선정하고, 43명에 주민자치위원 선정을 마쳤으며, 12월 중 성남시장 위촉장을 전수할 예정이며, 2021년 1월 1일 주민자치회 출범을 앞두고 있다.

성남시와 단대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으로도 자치분권에 따른 풀뿌리 주민자치의 활성화와 다함께 만들어가는 더좋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한층 더 매진을 하고, 마을단위 지역활성화와 주민참여형 자치회를 조기 정착시켜 지역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