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석학술장학재단 박준숙 이사장, 경기도지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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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5-02 06:50본문
25일 경기지역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해온 범석학술장학재단의 박준숙 이사장이 경기도로부터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도내 대학유치 및 열악한 교육 환경개선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범석학술장학재단 박준숙 이사장에게 도지사표창을 전달했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지난 2012년 이후 매년 경기도 연천군, 가평군, 양평군, 여주시 등 4개 지역의 초·중·고교 가운데 교육환경이 열악한 학교를 대상으로 연간 4천만 원의 교육보조재 및 시설보수를 지원해왔다.
이는 국내 장학재단 사업 중 최초로 교육기관 지원 사업을 통해 장학재단과 자치단체가 함께 교육기관을 직접 지원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박 이사장은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을지재단의 설립자인 故 범석(凡石) 박영하 박사가 평생을 우리나라 의학 발전과 인재양성에 헌신한 업적을 기리고 사회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고자 1997년에 설립했으며, 학술장려를 위한 연구비지원 및 교육기관 도서지원, 범석상 시상사업, 그리고 매년 우수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을지재단(회장 박준영)은 현재 경기도 의정부에 4년제 종합대학인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대학부속병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동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