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 대한내과학회 ‘KJIM 최다인용 공로상’ 수상
수상 논문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량과 인체 항체생성량 변화 평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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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01-02 16:07본문
사진) 송경호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의 논문이 대한내과학회 ‘2023년 KJIM 최다인용 공로상’에 선정됐다.
대한내과학회는 매년 최근 2년 동안 대한내과학회 영문 잡지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KJIM)’에 게재된 논문 중 과학기술 논문 추가 인용 색인(SCIE)에 인용된 횟수가 가장 많은 논문 3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Dynamics of viral load and anti-SARS-CoV-2 antibodies in patients with positive RT-PCR results after recovery from COVID-19’로, 코로나19의 경과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부족했던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량과 인체 항체 생성량에 대한 변화를 평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와 조선대병원 감염내과 김동민 교수가 제1저자,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의석 교수 교신저자로 연구에 참여했으며, 논문은 지난 2021년 KJIM 1월호에 게재돼 현재까지 총 39회 인용됐다.
한편 송경호 교수는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박완범 교수와 함께 대한내과학회지에 게재한 논문 ‘Can reactogenicity predict immunogenicity after COVID-19 vaccination?’으로 대한내과학회 2021년 하반기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2년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감염학회-Institut Mérieux 젊은 과학자상’과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