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이상묵·이윤리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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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7-12 09:34본문
사진 : 이상묵
국립재활원(원장 방문석)은 서울대학교 이상묵 교수와 체육인 이윤리 선수를 7월 12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상묵 교수는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2006년에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지체장애 1급이 되었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여전히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2009년부터 국립재활원 홍보대사로 활동해오고 있는 장애인 사격선수 이윤리씨는 지난해 광저우 장애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들은 몸소 장애를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함으로써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준 점이 인정되어 국립재활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홍보대사는 위촉일로부터 2년 동안 국립재활원의 대내외 주요행사에 참여하여 장애예방의 중요성과 재활치료 및 훈련의 필요성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