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권선언 74주년 기념, 제1회 경기도민 인권대상에 (사)한국인간관계연구소 이철웅 대표 수상
학교밖청소년의 인식개선 등 소외 청소년 보살핌에 노력 / 비행청소년, 위기청소년 및 발달장애청소년 상담에 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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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2-12-14 17:13본문
- 상담관련 전문서적집필에도 힘써 학문의 현장접근에 공헌
* 사진) 이철웅 대표 수상 모습 (왼쪽에서 3번째)
사단법인 한국인간관계연구소의 이철웅 대표이사가 14일 경기도 주관 세계인권선언 74주년 기념 행사에서 아동ㆍ청소년분야에 공헌한 공로로 ‘제1회 경기도민 인권대상’을 수상했다.
이철웅 대표는 42여년을 교직에 봉직하다가 정년퇴임한 후에도 그동안 의정부지방검찰청 청소년상담실에서 비행청소년 및 위기청소년상담을 7여년간 해 왔다.
특히 퇴직과 동시에 사단법인 한국인간관계연구소를 창립 운영해오면서, 주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활동과 발달장애 청소년 및 다문화 청소년들의 적응활동 및 진로지도에 헌신해 온 우리 지역의 상징적인 청소년지도자이다.
이번 제1회 경기도민 인권대상 수상도 그동안의 상대적 소외감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하여 헌신적 지원을 해 준 결과로 주변의 칭송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2015년에 경기북부지역에서는 드물게 일본의 학교밖 청소년 전문가 오자와 마끼코(小沢牧子)선생을 모시고 국제세미나를 개최해 당시 사회적 관심이 적었던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어 2016년부터 올해까지는 경기도교육청의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에 응모해 학교 밖 아이들을 중심으로 문화체험, 농촌체험 및 진로인성교육 등을 수행해 오고 있다.
교육계는 이와 관련 이 대표가 소위 공교육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적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은 성과를 올렸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 대표는 현직 교육자 시절에 일본문부성의 초빙연구원으로 일본의 岐阜대학에서 심리측정학을 공부했고, 국내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십 수년간 교육대학원을 중심으로 야간대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하면서 전문서적을 7권 집필하는 등 실로 공부하면서 가르치는 체험적 교육자로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올해에는 노년기상담과 복지론이라는 전문서적을 집필해 많은 호응도 받고 있다.
이철웅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우리 사회가 다양화 사회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우리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교육 소외 청소년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깊은 소명감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은 물론 위기청소년, 발달장애 청소년, 다문화 청소년 및 난민청소년들에게도 우리 사회의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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