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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빈・이희영 교수, 신명진 간호사 분당서울대병원, 훈장・표창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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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8-0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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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생해 38명의 사망자를 내고 전 국민을 두려움에 떨게 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를 극복하는데 크게 기여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전상훈)의 감염병 관리 공로자 3인이 지난 7월 29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훈장(김홍빈)과 국무총리 표창(이희영, 신명진)을 수상했다.

특히 훈장 수훈자인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는 민관합동 TF와 즉각대응팀 등에 참여해 메르스 확산을 막는 등 공로가 인정됐고, 실무적인 대응지침을 개발해 일선 병원에 배포하는 등 체계적인 메르스 대응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분당서울대병원 이희영 교수(예방의학과)는 메르스 확산의 진원지인 경기도가 가장 빠르게 메르스로부터 벗어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고, 경기도 감염병 관리본부의 부본부장으로서 환자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감시체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했다.

마찬가지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분당서울대병원 감염관리실 신명진 간호사는 감염내과 의료진과 함께 병원 내에서 메르스 감염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분당서울대병원이 중증 메르스 환자 집중치료병원 및 국민 안심병원으로 역할을 감당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훈포상은 객관성을 위해 의료인 단체와 전문 학회 등의 추천을 거쳐 총 39명의 공로자(민간 34명, 공무원 5명)와 1개 기관에 전수됐으며, 이와 동시에 메르스 유행에 대응한 정부의 대응평가 및 교훈과 제언을 담은 백서도 함께 발간됐다.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는 “국가적 재난에 맞서 함께 힘을 모아 대처했던 분들과 함께 수상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해 메르스 유행 당시 대형 병원 중 드물게 병원 내 메르스 발생자 및 사망자가 전혀 없고 메르스 입원자 전원이 완치 퇴원해 감염병 관리의 표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윤종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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