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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생활공감모니터 이명심씨,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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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12-3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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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는 지난 27일,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 ‘이명심’씨(48세, 북구)가 ‘개인 사업자 폐업시 실업급여 지급’을 행정안전부 생활공감정책으로 제안해 대통령상과 상금 2백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받은 제안은 임금근로자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반면, 자영업자가 폐업하면 생계를 위협받거나 가정파탄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어 영세 사업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이다.

이명심씨는 “작은 가게를 운영하다 장사가 안돼 생계가 어려워졌지만 그런 아픈 경험 때문에 이런 제안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서민의 입장에서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는 생활속 아이디어를 제안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체 3만4천여건의 모니터단 제안 중에서 국민생활과 직결되고 실제 보탬이 되는 3건의 제안만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명심씨 제안은 570만 자영업자를 위한 최소한의 생계보호장치라는 점에서 심사에서 1등을 차지하였다.

또한, 광주 동구 ‘진선’씨(39세)는 고령 저소득가정에 인터폰을 설치하여 거동이 불편하신 분을 돕자는 ‘인터폰(초인)고치기 사업’을 제안해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5명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입상한 제안들은 광주시를 포함 소관부처에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내년부터 중점 추진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경제, 복지 등 생활 각 분야에서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공감정책을 발굴·시행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2013년 2월까지 활동할 제3기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 380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그간 모니터단은 희망의 숲 가꾸기 등 각종 봉사는 물론 1,846건의 정책을 제안해 ‘도서관 이용안내 스티커개선’ 등 23건이 정부와 자치단체에서 채택·시행되고 있으며, 쓰레기 투기 등 시민불편사항 1,404건을 제보하여 시정하도록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우수한 주부모니터의 힘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모니터 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교육과 인센티브를 통해 시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제안이 더 많이 배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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