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김선동 위원장의 뚝심은 달랐다!
변함없이 민심을 보고 나아가는 참 정치인의 바른 행보로 주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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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형순 작성일 25-03-31 21:18본문
▴김선동 위원장이 오동운 공수처장과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의 불법행위를 고발하고, 헌법재판소 앞에서 ‘대통령 탄핵기각’을 주장하고 있다.
늘 그랬다. 김선동 위원장의 지난 20여 년 정치인생은 늘 이렇게 자로 잰 듯 정확했다. 국민의힘 사무총장 시절과 두 번의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직 수행 때에도 당론을 원칙대로 추진하기에 동료 의원들도 그의 선택을 믿고 따랐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에도 모두가 좌고우면, 우왕좌왕할 때에도 그리고 이어지는 탈당에도 그는 흔들린 적이 없었다.
외려 동료정치인들에게 지역구로 돌아가 주민들과 만나 지역현안을 먼저 챙길 것을 독려했다. 그렇게 그는 늘 현장에 있었다. 예나 지금이나 정치현안이 있을 때마다 대한민국의 정치가 가야할 중심, 국민의힘이 있어야 할 중심에서 묵묵히 행동했다. 이번에도 그랬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이 있는 날에도 그랬고, 서부지법 구금 때에도, 다시 석방될 때에도 김선동 위원장의 주장은 한결 같았다. 그것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탄핵무효’와 ‘대통령 즉각 기각하라’는 주장이었다.
민주당이 초유의 29번 탄핵 남발 때에도 변함없이 민심을 보고 나아갔다. 오직 민심을 따르는 정치인, 그것이 가장 김선동다운 선택이었고 믿음이었다. 도봉구 유권자들도 그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김선동 위원장이 의정보고회나 사무실 개소식 등 지역행사를 할 때마다 최소 2천명 이상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다. 그 흔한 출판기념회조차도 2023년 10월에 처음으로 열었다. 그만큼 주민들에게 조금의 폐도 끼치지 않으려는 김선동 위원장의 찐 마음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이제 그랬던 그가 행동하고 있다. 의원시절, 아름다운 언어사용 공로로 ‘국회를 빛낸 바른언어상’을 수상할 만큼, 품격 있는 언어로 여⋅야를 포괄했던 정치신사 김선동 위원장이 작심한 듯 행동하고 있다. 최근 김선동 위원장이 총간사를 맡고 있는 국민의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탄반모)’에서 오동운 공수처장을 ‘내란 혐의로 즉각 입건해 구속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압수수색 및 통신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가 기각되자, 서울서부지법으로 바꿔 발부받은 이른바 ‘영장 쇼핑’에 나섰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또한,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을 내란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수사권도 없는 공수처가 국수본과 야합해 법적근거가 없는 공조수사본부(공조본)를 설립하고, 관할 외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불법으로 발부받아 군사기밀장소인 대통령 관저에 침입한 뒤, 현직 대통령을 체포한 것은 명백한 불법이기 때문이다. 김선동 위원장이 사익을 위해 이렇게 강력한 행동으로 고발을 한 적이 있었던가? 그만큼 사안의 중대성이 심각하다는 것의 반증.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에 국수본이 가담해 저지른 불법행위는 국가권력을 배제한 내란죄에 해당한다. 그 과정에서 특수공무집행 방해, 직권남용, 불법체포,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등 많은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이 김선동 위원장의 판단이다.
김선동 위원장은 꽃샘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날에도 매일같이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대형 피켓을 들고‘탄핵각하’를 외쳤다. 26일(수), 이재명 선거법 2심 무죄가 선고되자 ‘대한민국 판사가 한 재판이 아니라, 이재명의 변호사가 한 판결 같다’고 일갈했다. 또한, 전지영 국가정의실천연합 사무국장이 대통령 탄핵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단식 투쟁 5일째 이어가던 날, 경찰과 헌법재판소는 시야를 가린다는 이유로 이날 폭우 속에서도 비닐 한 장 설치하지 못하게 막았다. 이에, 김선동 위원장은 폴리스라인을 한발 물리도록 경찰을 설득했고, 곧바로 현장에서 시민들이 가져온 대형 피켓을 모아 칼바람을 막아주었다.
뿐만 아니라, 헌재 앞 현장에는 며칠 째 애국시민들의 허드렛일을 도운 20대 초반의 정진재 청년도 있었다. 도봉구 주민이라고만 답한 이 청년은 기자의 거듭된 질문에 속내를 밝혔다. 그는 “대통령의 계몽령을 내란죄로 몰아 구속하는 부당한 행태를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헌재에 와보니 이미 김선동 위원장님은 탄반모를 구성하고, 불법을 저지른 오동운 공수처장과 우종수 본부장를 고발하면서 탄핵의 부당함에 맞서고 계셨다”고 설명하면서 “묵묵히 앞서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지난 20년을 이렇게 일하셨구나’하는 생각이 드니 눈물이 났다.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애국시민들이 집회하시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돕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MZ세대들의 정치관심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김선동 위원장은 왜 이렇게 늘 어려운 길을 선택하는 것일까? 쉬운 길도 있음을 그 역시 잘 알 텐데 말이다. 지난 20여년을 변함없이 지지해온 박 아무개(방학1동 72세) 어르신이 이런 의문에 답을 주었다. 김선동 위원장의 머릿속에는 ‘항상 국민이 있기 때문’이라고. 그렇기 때문에 ‘정치꾼이 아닌 참 정치’를 하는 몇 안 되는 바른 정치인이라고 귀띔해 주었다. 다행인 것은 그렇게 알아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또 사실이 그렇다.
이렇게 바쁜 활동 중에도 지역구인 꿈밭유치원(도봉구 방학3동 소재) 인근도로 ‘노후 하수관 교체정비’현장을 찾는가 하면, 지역주민들과 약속했던 방학초 인조잔디 교체와 방학중 인조잔디 설치를 확정짓는 쾌거를 이루었다. 신도봉사거리에 이은림 서울시의원이 내건 축하용 현수막을 바라보던 김 아무개 어르신(도봉1동 76세)은 “김선동이 아니면 누가 저렇게 일하겠어? 당선돼도 일하고 낙선돼도 약속을 지키는 저런 사람이 더 큰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우리가 밀어줘야 돼. 자랑스럽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총알과 화살은 운 좋게 심장을 빗겨 갈 수 있지만, 원한 가득한 언어는 여지없이 심장을 파고든다’는 신념으로 매사에 자중자애(自重自愛)하며 협치를 중요시했던 김선동 위원장이었기에, 요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탄반모)을 통해 목소리를 내고 있는 그의 일괄된 주장과 행동이 국민의힘 내에서도 강력한 힘이 되고 있다는 것이 정치계의 중론이다. 헌법재판소 앞에서 야인생활을 하며, ‘검찰과 공수처는 불법을 인정하고 석고대죄하라’, ‘대통령 탄핵 기각하라’를 연일 주장하는 그의 강력한 외침이 당원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며, 원내의원들의 목소리보다 더 설득력 있게 전해지고 있다.
지금 김선동 위원장은 국회의원 시절이나 원외시절이나 변함없이 도봉구를 대변하고 국민을 위해 뛰고 있다. 지난 20여년을 한 결 같이 그랬다. 현역보다 더 바쁜 김선동 위원장의 앞으로 행보가 국민들에게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 정치권 안팎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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