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8사단, 오뚜기 통통데이'로 지역경제와 장병사기 통~통~!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0-03-19 23:06본문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 내 코로나19 차단에 힘쓰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지역 외식업체를 통한 배달음식 급식을 추진하고 있다.
사단은 2018년부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장병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병사식당 외 급식비’(개인당 8,000원)를 활용해 분기 1회씩 장병들이 부대 밖으로 나가 지역 내 식당을 이용하는 ‘오뚜기 통통데이’를 실시해 왔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장병들의 외출·외박이 제한되자 부대 안에서 음식을 주문하여 먹는 방법으로 변경한 것.
◦젊은 장병들의 기호를 반영하여 중국요리, 피자, 치킨, 햄버거 등으로 식단을 구성해 한동안 외부 음식을 맛보지 못했던 장병들 또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한다.
곽노혁 사단 군수참모(중령)는 “오뚜기 통통데이로 연간 지역 내 1억 4천만원 가량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코로나19의 조기 극복을 위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사단 차원의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은 경기도청 북부청사 선별진료소 안내요원 지원, 사랑의 헌혈 릴레이 동참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홍우 기자.
- 이전글청년 전·월세대출 공급규모가 4.1조원으로 확대됩니다. 20.03.29
- 다음글‘사회적기업 어벤져스’,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극복 위해 나서다! 2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