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팔도 프로야구 전반기 주요 달성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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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7-22 12:40본문
사상 첫 700만 관객 돌파를 목표로 지난 4월 7일(토) 스타트를 끊은 2012 팔도 프로야구는 개막전부터 잠실, 사직, 문학, 대구 4개 구장을 총 92,600명의 관객으로 가득 채우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2009년부터 이어진 4년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 기록을 축하하듯 LG 이병규는 삼성을 상대로 시즌 첫 만루홈런을 뽑아냈다. 개인 통산 4호 만루홈런 이자 통산 7번째 개막전 만루홈런이었다.
2012 프로야구 전반기에 쏟아진 수많은 기록 중 집중조명을 받은 기록은 단연 삼성 오승환의 통산 최다 세이브 경신이었다. 단일 시즌 최다인 47세이브 기록을 비롯 역대 최소경기 100세이브, 최연소·최소경기 200세이브 등 역대 세이브 부문에서 거의 모든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오승환은 6월29일 대구 넥센 전에서 227번째 세이브를 올리며 최다 세이브 기록 보유자인 김용수(전 LG)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틀 뒤인 7월 1일 대구 넥센 전에서 오승환은 마침내 228번째 세이브를 기록, 프로야구 역사의 새 페이지를 장식했다.
LG의 류택현 또한 등판하는 매 경기마다 새로이 역사를 쓰고 있다. 2012 시즌 시작을 앞두고 조웅천(전 SK)이 보유했던 투수 최다 경기출장 기록(813경기)에 2경기 모자랐던 류택현은 4월 13일 잠실 KIA전에 시즌 세번째로 마운드에 오르며 신기록을 작성했다. 류택현의 투수 최다경기 출장 기록 역시 오승환의 최다 세이브 기록과 마찬가지로 현재 진행형이다.
중간계투의 전문성이 중요시되는 현대 야구의 흐름을 반영하듯 각 구단의 계투진은 출장 경기수를 늘려가며 자신들의 존재를 부각시켰다. 두산의 이혜천은 4월 28일 잠실 KIA전에 등판, 통산 11번째로 600경기에 출장한 투수가 되었다. 롯데 임경완은 5월 20일 대전 한화 전에서 21번째로 500경기에 출장하였으며 SK의 전천후 투수 정우람은 6월 7일 잠실 두산 전에서 27세 5일의 나이로 500경기에 출장, 역대 최연소 500경기 출장 투수가 되었다.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해외무대에서 복귀한 선수들 역시 매섭게 방망이를 휘두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수치로 보여주었다. 5월 8일 사직 롯데 전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이종범에 이어 두번째로 한일통산 2,000안타를 때려낸 선수가 되었던 삼성의 이승엽은 6월 29일 대구 넥센 전에서 1,209경기만에 프로 통산 8번째로 1,000타점을 달성하면서 역대 최소경기 1,000타점의 주인공이 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에 질세라 LG 이병규는 6월 1일 잠실 한화 전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한.일 통산 2,000안타의 세번째 주인공이 됐다.
개막전부터 6월 15일 문학 SK전까지 55경기 동안 4할 이상의 타율을 유지하며 프로 원년인 1982년 백인천(전 MBC)이후 30년만에 4할타자 출연의 꿈에 부풀게 했던 또 다른 해외파 한화 김태균은 7월 8일 SK와의 대전 홈경기에서 통산 18번째로 200홈런의 고지에 오르며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대부분의 통산 기록에서 상위에 자리하고 있는 노장들의 기록 연장 또한 하나의 볼거리였다. 한화 장성호는 4월 11일 청주 두산 전에서 통산 9번째로 1,800경기 출장을 달성한데 이어 이튿날인 12일 경기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교타자답게 프로 세 번째로 1,900안타를 기록하였다. 5월 26일 목동 넥센 전에서는 양준혁(전 삼성)에 이어 통산 2번째로 1,000볼넷을 기록하며 타고난 선구안을 자랑했다. 이어 6월 29일 대전 KIA 전에서는 4번째로 3,000루타를 기록하였다. 장성호의 1996년 입단동기인 SK의 박재홍은 4월 28일 삼성과의 문학 경기에서 통산 9번째로 6,000타수를 기록하고 다음날인 29일 경기에서는 득점을 추가하며 통산 7번째 1,000득점의 주인공이 되었다.
대한민국의 대표 좌완 에이스 류현진도 기록 수립 경쟁에서 빠지지 않았다. 이미 지난 시즌 최연소.최소경기 1,000탈삼진을 달성한 바 있는 류현진은 6월 24일 두산과의 대전 경기에서 탈삼진 3개를 추가하고 12경기 만에 100탈삼진을 달성하면서 1996년 주형광(전 롯데)과 2006년 본인이 세웠던 시즌 최소경기 100탈삼진 달성 기록(13경기)을 갈아치웠다. 또 데뷔 첫 해인 2006년부터 이어온 연속 시즌 세 자릿수 탈삼진 달성 기록을 7년으로 연장했다. 이는 이강철(전 KIA), 정민태(전 현대), 선동열(전 해태), 구대성(전 한화)등 4명의 투수만이 달성했던 대기록이다.
LG의 박용택은 5월 12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시즌 10번째 도루를 성공시키며 역대 4번째로 11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하는 꾸준함을 보여줬다.
올 시즌은 그 여느 때 보다 치열한 순위싸움이 벌어지다 보니 선수들 개인의 성적을 반영하는 통산/연속 기록 외에도 다양한 진기록들이 속출했다. 한화 마운드의 메이저리거 출신 박찬호는 4월 12일 청주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경기에서 3회말 세 명의 타자를 모두 초구에 내야땅볼로 처리하면서 공 3개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한 이닝 3구 퍼펙트 기록은 프로 통산 36번째로 나온 진기록이었다.
롯데의 외국인 투수 유먼은 4월 29일 사직 LG 전에서 5회초 정의윤에게 허용한 단타를 제외하곤 단 한번도 누상에 주자를 출루시키지 않으며 LG타선을 봉쇄했다. 이는 통산 세 번째 1안타 무사사구 완봉승으로 종전에는 정민철(전 한화)이 1994년에 두 차례 기록한 바 있다.
공 한 개로 승리투수가 되는 행운의 선수도 두 명이나 나왔다. 롯데 최대성은 5월 3일 목동 넥센 전에서 2대2 동점이던 8회말 2사 상황에서 팀의 다섯번째 투수로 등판, 초구에 타자 김민우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이어진 9회초 롯데가 2점을 추가한 뒤, 마무리로 등판한 김사율이 9회를 무실점으로 매조지하면서 최대성은 통산 10번째로 최소투구수로 승리를 거둔 투수가 되었다. KIA의 진해수 역시 6월 7일 광주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공 1개를 던지고 승리투수가 됨으로서 프로 통산 11번 나온 기록 중 2번이 이번 시즌에 나오는 보기 드문 광경이 연출됐다.
한편, 5월 20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 SK의 경기에서 SK 이호준은 6타석을 모두 볼넷으로 출루하는 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경기 전반기록에서도 진기록들이 쏟아졌다. 5월 12일 광주에서 열린 KIA와 두산 경기에서는 두산 이원석과 KIA 최희섭이 각각 1회초와 5회말에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통산 19번째로 한 경기에서 2개의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LG는 6월 10일 잠실에서 열린 라이벌 두산과의 경기에서 7회에만 무려 5개의 2루타를 때려내며 1985년 OB를 포함 총 4번 있었던 팀 한 이닝 최다 2루타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다.
KIA는 5월 3일과 4일, 이틀 연속 홈에서 SK와 넥센을 상대로 연장 12회까지 가는 혈전을 펼쳤으나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경기 연속 이닝제한 무승부 기록은 1986년 MBC가 연이틀 벌어진 OB와 롯데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이후 26년만에 나온 진기록이다.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잠실, 사직, 목동, 대전에서 열린 3연전에서는 LG와 롯데, 넥센, SK가 동시에 세 경기를 모두 싹쓸이 하는 진기록이 나왔다. 4개팀이 3연전을 동시에 3연승으로 끝낸 것은 1999년 5월에 이어 2번째로, 롯데는 진기한 기록을 두차례나 장식한 유일한 팀이 되었다.
6월 15일에 열린 4경기 중에는 목동의 넥센과 롯데전, 군산의 KIA와 LG전이 각각 2대2, 3대3의 무승부로 끝났다. 하루에 두 경기가 무승부로 끝난 것은 통산 8번째 기록이다.
2012 팔도 프로야구의 폭발적인 인기는 나날이 새로 쓰여지는 관객 기록 안에 함축 되어 있다. 7월 19일 현재 8개 구단은 이미 312경기에서 104경기가 매진 사례를 이뤄, 2011 시즌 페넌트레이스 최종 532경기에서 기록한 100번의 매진 사례를 이미 넘어섰다. 시즌 초부터 중상위권을 유지하며 창단 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넥센이 17번의 매진을 기록, 전년대비 58%의 관중 증가율로 관중몰이에 앞장섰다. 하루에 전 구장 만원 사례도 7차례나 나와 2011년 한 시즌에 기록한 5차례를 추월하는 등 남은 시즌 동안의 관객동원 전망을 밝게 했다.
2012 프로야구 전반기에 쏟아진 수많은 기록 중 집중조명을 받은 기록은 단연 삼성 오승환의 통산 최다 세이브 경신이었다. 단일 시즌 최다인 47세이브 기록을 비롯 역대 최소경기 100세이브, 최연소·최소경기 200세이브 등 역대 세이브 부문에서 거의 모든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오승환은 6월29일 대구 넥센 전에서 227번째 세이브를 올리며 최다 세이브 기록 보유자인 김용수(전 LG)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틀 뒤인 7월 1일 대구 넥센 전에서 오승환은 마침내 228번째 세이브를 기록, 프로야구 역사의 새 페이지를 장식했다.
LG의 류택현 또한 등판하는 매 경기마다 새로이 역사를 쓰고 있다. 2012 시즌 시작을 앞두고 조웅천(전 SK)이 보유했던 투수 최다 경기출장 기록(813경기)에 2경기 모자랐던 류택현은 4월 13일 잠실 KIA전에 시즌 세번째로 마운드에 오르며 신기록을 작성했다. 류택현의 투수 최다경기 출장 기록 역시 오승환의 최다 세이브 기록과 마찬가지로 현재 진행형이다.
중간계투의 전문성이 중요시되는 현대 야구의 흐름을 반영하듯 각 구단의 계투진은 출장 경기수를 늘려가며 자신들의 존재를 부각시켰다. 두산의 이혜천은 4월 28일 잠실 KIA전에 등판, 통산 11번째로 600경기에 출장한 투수가 되었다. 롯데 임경완은 5월 20일 대전 한화 전에서 21번째로 500경기에 출장하였으며 SK의 전천후 투수 정우람은 6월 7일 잠실 두산 전에서 27세 5일의 나이로 500경기에 출장, 역대 최연소 500경기 출장 투수가 되었다.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해외무대에서 복귀한 선수들 역시 매섭게 방망이를 휘두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수치로 보여주었다. 5월 8일 사직 롯데 전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이종범에 이어 두번째로 한일통산 2,000안타를 때려낸 선수가 되었던 삼성의 이승엽은 6월 29일 대구 넥센 전에서 1,209경기만에 프로 통산 8번째로 1,000타점을 달성하면서 역대 최소경기 1,000타점의 주인공이 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에 질세라 LG 이병규는 6월 1일 잠실 한화 전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한.일 통산 2,000안타의 세번째 주인공이 됐다.
개막전부터 6월 15일 문학 SK전까지 55경기 동안 4할 이상의 타율을 유지하며 프로 원년인 1982년 백인천(전 MBC)이후 30년만에 4할타자 출연의 꿈에 부풀게 했던 또 다른 해외파 한화 김태균은 7월 8일 SK와의 대전 홈경기에서 통산 18번째로 200홈런의 고지에 오르며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대부분의 통산 기록에서 상위에 자리하고 있는 노장들의 기록 연장 또한 하나의 볼거리였다. 한화 장성호는 4월 11일 청주 두산 전에서 통산 9번째로 1,800경기 출장을 달성한데 이어 이튿날인 12일 경기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교타자답게 프로 세 번째로 1,900안타를 기록하였다. 5월 26일 목동 넥센 전에서는 양준혁(전 삼성)에 이어 통산 2번째로 1,000볼넷을 기록하며 타고난 선구안을 자랑했다. 이어 6월 29일 대전 KIA 전에서는 4번째로 3,000루타를 기록하였다. 장성호의 1996년 입단동기인 SK의 박재홍은 4월 28일 삼성과의 문학 경기에서 통산 9번째로 6,000타수를 기록하고 다음날인 29일 경기에서는 득점을 추가하며 통산 7번째 1,000득점의 주인공이 되었다.
대한민국의 대표 좌완 에이스 류현진도 기록 수립 경쟁에서 빠지지 않았다. 이미 지난 시즌 최연소.최소경기 1,000탈삼진을 달성한 바 있는 류현진은 6월 24일 두산과의 대전 경기에서 탈삼진 3개를 추가하고 12경기 만에 100탈삼진을 달성하면서 1996년 주형광(전 롯데)과 2006년 본인이 세웠던 시즌 최소경기 100탈삼진 달성 기록(13경기)을 갈아치웠다. 또 데뷔 첫 해인 2006년부터 이어온 연속 시즌 세 자릿수 탈삼진 달성 기록을 7년으로 연장했다. 이는 이강철(전 KIA), 정민태(전 현대), 선동열(전 해태), 구대성(전 한화)등 4명의 투수만이 달성했던 대기록이다.
LG의 박용택은 5월 12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시즌 10번째 도루를 성공시키며 역대 4번째로 11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하는 꾸준함을 보여줬다.
올 시즌은 그 여느 때 보다 치열한 순위싸움이 벌어지다 보니 선수들 개인의 성적을 반영하는 통산/연속 기록 외에도 다양한 진기록들이 속출했다. 한화 마운드의 메이저리거 출신 박찬호는 4월 12일 청주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경기에서 3회말 세 명의 타자를 모두 초구에 내야땅볼로 처리하면서 공 3개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한 이닝 3구 퍼펙트 기록은 프로 통산 36번째로 나온 진기록이었다.
롯데의 외국인 투수 유먼은 4월 29일 사직 LG 전에서 5회초 정의윤에게 허용한 단타를 제외하곤 단 한번도 누상에 주자를 출루시키지 않으며 LG타선을 봉쇄했다. 이는 통산 세 번째 1안타 무사사구 완봉승으로 종전에는 정민철(전 한화)이 1994년에 두 차례 기록한 바 있다.
공 한 개로 승리투수가 되는 행운의 선수도 두 명이나 나왔다. 롯데 최대성은 5월 3일 목동 넥센 전에서 2대2 동점이던 8회말 2사 상황에서 팀의 다섯번째 투수로 등판, 초구에 타자 김민우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이어진 9회초 롯데가 2점을 추가한 뒤, 마무리로 등판한 김사율이 9회를 무실점으로 매조지하면서 최대성은 통산 10번째로 최소투구수로 승리를 거둔 투수가 되었다. KIA의 진해수 역시 6월 7일 광주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공 1개를 던지고 승리투수가 됨으로서 프로 통산 11번 나온 기록 중 2번이 이번 시즌에 나오는 보기 드문 광경이 연출됐다.
한편, 5월 20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 SK의 경기에서 SK 이호준은 6타석을 모두 볼넷으로 출루하는 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경기 전반기록에서도 진기록들이 쏟아졌다. 5월 12일 광주에서 열린 KIA와 두산 경기에서는 두산 이원석과 KIA 최희섭이 각각 1회초와 5회말에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통산 19번째로 한 경기에서 2개의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LG는 6월 10일 잠실에서 열린 라이벌 두산과의 경기에서 7회에만 무려 5개의 2루타를 때려내며 1985년 OB를 포함 총 4번 있었던 팀 한 이닝 최다 2루타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다.
KIA는 5월 3일과 4일, 이틀 연속 홈에서 SK와 넥센을 상대로 연장 12회까지 가는 혈전을 펼쳤으나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경기 연속 이닝제한 무승부 기록은 1986년 MBC가 연이틀 벌어진 OB와 롯데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이후 26년만에 나온 진기록이다.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잠실, 사직, 목동, 대전에서 열린 3연전에서는 LG와 롯데, 넥센, SK가 동시에 세 경기를 모두 싹쓸이 하는 진기록이 나왔다. 4개팀이 3연전을 동시에 3연승으로 끝낸 것은 1999년 5월에 이어 2번째로, 롯데는 진기한 기록을 두차례나 장식한 유일한 팀이 되었다.
6월 15일에 열린 4경기 중에는 목동의 넥센과 롯데전, 군산의 KIA와 LG전이 각각 2대2, 3대3의 무승부로 끝났다. 하루에 두 경기가 무승부로 끝난 것은 통산 8번째 기록이다.
2012 팔도 프로야구의 폭발적인 인기는 나날이 새로 쓰여지는 관객 기록 안에 함축 되어 있다. 7월 19일 현재 8개 구단은 이미 312경기에서 104경기가 매진 사례를 이뤄, 2011 시즌 페넌트레이스 최종 532경기에서 기록한 100번의 매진 사례를 이미 넘어섰다. 시즌 초부터 중상위권을 유지하며 창단 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넥센이 17번의 매진을 기록, 전년대비 58%의 관중 증가율로 관중몰이에 앞장섰다. 하루에 전 구장 만원 사례도 7차례나 나와 2011년 한 시즌에 기록한 5차례를 추월하는 등 남은 시즌 동안의 관객동원 전망을 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