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의 사계를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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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6-29 19:52본문
여성 산악사진 전문작가 강레아 씨의 개인사진전이 6/30부터 7/17까지 아크테릭스 북한산성점(02-386-1157) 3층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넬슨스포츠의 후원 및 도서출판 사람과산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강레아 씨의 두번째 개인전으로 “북한산의 사계(四季)”를 테마로 봄, 여름, 가을, 겨울 때로는 수줍게 손 내밀고 때로는 뜨거운 열정으로, 때로는 매섭게, 때로는 호탕하게 우리를 맞는 북한산의 다양한 표정을 찰나의 예술로 담아내었다.
스무살 무렵 가야산에서 본 일출의 감동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 취미로 사진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강레아 씨는 1999년도 신구대 사진과에 입학하면서 사진작가로의 길을 걷게 되었고 이후 사람과 산의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본격적인 산악사진가로 활동한 그녀는 2007년 자신의 첫 개인전시회를 열었다.
이후에도 네팔과 미국, 유럽 등 국내외의 많은 산을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어느덧 성별을 뛰어넘어 국내 산악사진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탄성을 자아내게 만드는 북한산의 하늘과 산봉우리, 미소를 머금게 하는 작은 꽃과 잎새, 귀를 간지럽히는 바람과 새소리처럼 북한산을 오가며 누구나 한번쯤 느꼈을 크고 작은 감동들을 카메라에 담아낸 이번 사진전을 통해 그녀는 자신의 소망대로 대중들과 깊은 감동을 나누려 하고 있다.
강레아 작가약력
2000 신구대학 사진과 졸업
2004~ 2006 사람과산 활동
2007~2010 월간 산 ‘빛으로 담아낸 Walls and climbers' 연재
2007 1st Solo exhibition '천상의 꽃을 보다‘
2009 네팔 타르푸출리 촬영
2010 미국 인디언크릭, 자이언, 요세미티 촬영
2011 sassfe 빙벽대회 촬영
2011 유럽 샤모니 촬영
2011 태국 프라낭 촬영
2011 유럽 노르웨이 빙벽촬영
2011 미국 콜로라도 볼더링 촬영
2011 사람과산 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