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철 강북패션협회장,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나눔 펼쳐
회원들과 함께 구슬땀 흘리며 연탄 6천장, 생활용품 전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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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형순 기자 작성일 22-12-18 22:17본문
▴생활용품 전달식을 마치고 이명철 회장(앞줄 우1)과 이순희 구청장(앞줄 중앙), 최세규 이사장(앞줄 좌1)이 참석한 임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북의 패션산업을 이끌며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와 소통해온 (사)서울강북패션협회(회장 이명철. 이하 협회)는 지난 12월 14일(수) 오후 2시, 강북구청 3층에서 협회 및 재능기부협회 임원 10여명이 모여 ‘사랑의 나눔 차담 및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회 임원들은 올해 들어 가장 쌀쌀했던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북구청 광장에서 준비한 생활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어 연탄을 나르기 위해 50여명의 봉사자들이 모여 즉석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을로 이동했다.
이날 행사를 후원하고 봉사에 참석한 업체는 ▴강북상공회 18기 원우회 ▴현대자동차 박강희 대표 ▴태장건설산업(주) 조성준 대표 ▴은호사 최봉춘 대표 ▴한국재능기부협회 최세규 이사장 ▴다 쓰리디 하지대 대표 ▴수유 상회 이정화 대표 ▴태성정보통신 구회숙 대표 ▴어에스어페럴 김막동 대표 ▴수현사 김미숙 대표 ▴(주)대정 김영필 대표 등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이순희 구청장은 “소상공인들도 힘든 여건 속인데도 불구하고 물품을 기부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꼭 필요한 이웃에게 올 겨울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명철 회장은 ”혼자 꿈을 꾸면 꿈으로 끝날 수 있지만 함께 꿈을 꾸면 그 꿈은 꼭 이루어진다“고 말하면서 “어려운 시기일지라도 따뜻함을 나누어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마음을 지속해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달식에는 협회 회원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은 연탄 3,750장과 함께, 마니플리츠 대표이자 서울강북패션협회를 이끌고 있는 이명철 회장, 정현사(여성의류) 임채권 대표, 정기봉 쟁이(인견성인의류) 대표가 별도로 이불을 기부했다.
또한, 함께 기부에 참여한 (사)한국재능기부협회 최세규 이사장은 연탄 2,250장, KF94 마스크 1만 장, 장판 15롤, 의류, 믹서기, 손 세정제, 영양 컵 죽 등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강북구청에서 선별한 15개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과 의류 등도 전달됐다.
한편, 협회는 2021년 10월에 설립하였으며, 중소 패션의류업체 및 영세 임가공업체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조사 연구 및 정보 교환을 통하여 국제 경쟁력 향상 제고 및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정부 지원사업, 작업환경개선작업, 장비 임대사업지원, 의류 봉제 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 강습회, 의류 봉제 및 관련 기술에 대한 교육, 구인 구직 정보 제공 및 알선, 국내외 관련 단체와의 교류 등의 활동과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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