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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의 해, 체육 분야에 총 8634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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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1-1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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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1월 11일(수)에 체육기자들이 참석한 신년 간담회를 열고, 2012년도에 체육 분야의 정부재원 투입계획과 주요 추진정책을 발표하고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2년에는 지난해보다 2.7%(230억 원) 증가한 총 8,634억 원(일반회계 632억 원, 체육진흥기금 7,120억 원, 광특회계 882억 원)의 정부 재원이 체육 분야에 투입된다.

구체적으로는 프로그램 운영, 지도자 배치, 시설 건립 등 생활체육 육성에 3,123억 원, 선수 양성, 동계스포츠 육성, 체육단체 지원, 체육인복지 등 전문체육 육성에 1,378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기술개발(R&D) 및 융자, 용품개발 및 인력양성 지원 등 스포츠산업 육성에 192억 원이, 국제대회 개최·참가, 국제교류·협력 등 국제체육교류에 2,024억 원, 장애인체육 육성에 440억 원이 지원된다. 그 외에 태권도, 체육학술·연구, 학교체육 등의 분야에 1,477억 원이 지원된다.

2012년에 체육 분야에서 추진되는 주요정책을 보면, 먼저, 2012년 7월 말부터 개최되는 런던올림픽(7. 27. ~ 8. 12., 17일간)에서 스포츠강국의 위상에 걸맞은 우수한 성적(7회 연속 종합 10위권)을 달성할 수 있도록 ‘12년 강화훈련 예산(335.7억 원)의 60%(200억 원)를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등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총력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최초로 대회 일주일 전부터(7. 20. ~ 8. 13.) 런던 브루넬 대학에서 현지적응을 위한 훈련, 숙소, 식사 등을 지원하는 훈련캠프를 운영하며, 최근 4~5년 동안 동결되었던 대표선수(일 3만 원 → 일 4만 원)와 지도자(월 3백8십만 원 → 4백3십만 원)의 수당을 인상하는 등 훈련 여건을 개선한다.

또한 런던올림픽을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스포츠외교 역량을 강화하는 장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림픽 기간 중 한국 문화 홍보, 선수단 지원, 스포츠외교활동 지원 등을 위한 코리아하우스를 운영(7. 24. ~ 8. 12., 런던 Royal Thames Yacht Club)한다.

다음으로 남녀노소, 취약계층 등 국민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청소년, 노인 대상의 체육활동 지원정책이 확대·강화된다.

저소득 유·청소년들이 스포츠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포츠바우처는 수혜대상이 29,000명(전체의 8%)에서 36,000명(전체의 10%)으로 확대되며,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노인시설 체육용품 지원(‘11년 426개소 → ’12년 10,000개소), 어르신생활체육지도자 배치(‘11년 550명 → ’12년 812명) 등의 사업도 대폭 확대된다.

또한 올해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주 5일 수업제’에 맞춰 토요일에 학생들의 스포츠활동을 지도·운영하는 토요 스포츠강사가 배치(총 1,415명 목표)되며, 4대 강변에 잔디 축구장·야구장, 수상종목 계류시설, 게이트볼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조성(총 24개소)하고, 걷기 대회 등 스포츠 이벤트 개최 및 정규 스포츠교실 운영 등 강변공간을 활용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14 인천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도 착실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은 종합마스터플랜 수립, 대회지원 특별법 및 시행령 제정 등 성공 개최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며, 총 135억 원을 투입하여 동계시설 확충, 우수 선수(국가대표, 후보선수, 꿈나무) 육성, 드림프로그램 운영 등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약 7천 만이 수련하는 태권도가 2013년 IOC 총회('13. 9. 7.)에서 올림픽종목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태권도의 국제적 저변을 확대하고 우호세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씨름진흥법의 국회통과(‘11. 12. 30.)로 민속씨름의 체계적인 보존과 진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종합적인 진흥계획 수립, 프로씨름단 창단 유도, 씨름전용관 건립 등 민속씨름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부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의 실업팀 해체 움직임 등 엘리트체육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실업팀과 관련되어 발생하는 문제에 대응하여, 실업팀 운영 지자체·공공기관 대상 인센티브 부여 추진, 실업팀 창단 시 운영비 지원(일반팀 : 1억 원, 3년간 / 장애인팀 : 창단비용 50%(2억 원 이내), 기존 팀 운영비(팀당 2천만 원 이내) 등), 상시직원 1,000명 이상 공공기관 대상 실업팀 창단 추진 등 실업팀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강화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김기홍 체육국장은 2012년은 ‘그동안의 체육정책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기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스포츠 강국에서 스포츠 선진국으로’라는 체육 정책의 기본 방향하에 진행 중인 주요 정책과제, 국가적 차원의 현안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2012년을 스포츠 선진국 진입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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