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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5-12 06:46본문
10일 오후 고양시 일산 킨텍스 1전시장. 카메라 셔터음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초승달 모양의 2인 전통보트 ‘문보트(Moon Boat)’에 탑승해 포즈를 취하는 모델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서였다.
이 자리는 9일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진행되는 ‘제12회 2019 경기국제보트쇼’ 전시행사장의 한 장면이다.
올해 국내 선박 제조사 출품전시회 마련…참관기업, 관람객 관심 뜨거워
킨텍스 1전시장에 마련된 전시 행사에선 올해 최초로 국내 제조사 11곳에서 66척의 배를 출범했다. 특히 공식후원사로 보트코리아가 큰 부스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문보트(Moon Boat)’는 스타트업 기업(경북 안동시) 박성아 문보트 대표가 ‘제12회 2019 경기국제보트쇼’ 올해의 제조상에 출품한 것으로, 상상 속의 달 형상으로 제작된 2인승 전통 레저보트이다. 특히 물 위에 떠 있는 달의 아름다운 형상으로 환상의 추억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날 박성아(40‧여) 문보트 대표는 “달을 타는 모습을 상상해 만든 배에 아름다운 모델들이 있으니 더욱 돋보였다”면서 “8개월 차 신생 스타트업인데, 저희 한국 기술로 만든 기업이고 앞으로 많이 배워 대한민국을 넘어서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2019 경기국제보트쇼는 규모와 품질면에서 상하이, 두바이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로 불리는 해양레저·마리나산업 전문 전시회로 해양레저 저변확대와 관련 산업의 발전, 수출산업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기보트쇼 메인 전시장인 일산 킨텍스에서는 요트, 보트를 중심으로 카누, 카약, 워터스포츠, 해양부품, 해양안전, 마리나, 낚시, 다이빙 등 해양레저업체 241개사가 1,546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또 해상전시장인 김포 아라마리나에서는 20여 척의 요트, 보트 전시와 함께 보트 탑승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 산업 전시회에서 정보 교환의 장으로!
메인 행사장인 킨텍스에서는 산업 전시회를 중심으로 전문 컨퍼런스, 해외 유력 바이어 수출상담회, 올해의 제품상 시상 등의 B2B 프로그램과 함께 카누/카약/펀보트(Fun Boat) 무료 탑승 등 해양레저 활동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선 보트쇼 참가업체의 제품을 활용, 제작·방영중인 TV프로그램 ‘렛츠고 보트피싱’의 최운정 프로의 보트낚시 강연, 패들보드를 활용한 수상 필라테스 시연, 마린룩 패션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보트 제조업체가 500부스 규모의 대규모 단체관을 꾸려 다양한 MADE IN KOREA 보트 신제품을 발표한다.
이번 단체관에서는 ㈜디텍(대표 이영일)이 지난해 경기보트쇼 현장에서 만난 바이어와 성사된 알루미늄 보트에 대한 수출계약식을 개최하고 보트쇼 직후에 보트를 수출 선적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개막식에선 경기도와 낚시협회간 차기년도 전시회 공동개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도와 낚시협회는 2020년부터 사상 최대규모의 행사로 발전해나갈 전망이다.
보트쇼 기간중에는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기간동안에 매일 진행되는 경품행사에서는 2,600만원 상당의 낚시보트 풀세트를 비롯해 낚시용품, 마리나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문의)1670-8785.이창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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