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앉아 나누는 ‘신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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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3-28 21:11본문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신라의 역사와 고고학 조사 등에 관한 궁금증을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문화재 전문가와 함께 ‘마주 앉아 이야기’하면서 풀어보는 ‘대담신라(對談新羅)’ 프로그램을 오는 4월 12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주가 품고 있는 신라의 방대한 문화유산과 역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지역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로, 4월 12일을 첫 시작으로 6월 7일, 9월 6일, 11월 8일 등 올해 3차례 더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이번 행사는 경주가 품고 있는 신라의 방대한 문화유산과 역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지역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로, 4월 12일을 첫 시작으로 6월 7일, 9월 6일, 11월 8일 등 올해 3차례 더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이번 ‘대담신라(對談新羅)’ 프로그램은 경주 황남동에 자리한 카페 2층에서 펼쳐지는데, 일반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에 시작해 2시간 동안 운영한다.
저녁 어스름이 깔리는 시간, 황남동 고분군의 부드러운 곡선이 큰 창으로 내려 보이는 곳에서 참가자들은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신라의 생생한 역사를 듣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담신라’의 첫 번째 이야기는 무술년 개띠 해를 맞이하여, '신라 시대의 개'가 주제이다. 631년(진평왕 53년) ‘봄에 흰 개가 궁궐의 담장에 올라갔다‘는 기록 등 문헌에 남아있는 개에 대한 기록을 좇아볼 계획으로, 월성에서 출토된 개 모양의 토우 중 한국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경이‘와 꼭 닮은 모습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담신라’의 첫 번째 이야기는 무술년 개띠 해를 맞이하여, '신라 시대의 개'가 주제이다. 631년(진평왕 53년) ‘봄에 흰 개가 궁궐의 담장에 올라갔다‘는 기록 등 문헌에 남아있는 개에 대한 기록을 좇아볼 계획으로, 월성에서 출토된 개 모양의 토우 중 한국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경이‘와 꼭 닮은 모습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월성 해자 발굴조사에서 나온 개 뼈는 당시 경주에서 살던 실제 개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실마리를 준다. 참가자들은 신라 시대부터 아직까지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고 있는 ‘개’의 흔적을 전문가와 이야기하며 즐겁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4월 행사의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누리집(http://nrich.go.kr/gyeongju/접속→전시→탐방→월성이랑)에서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회당 30명)한다. 성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4월 행사의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누리집(http://nrich.go.kr/gyeongju/접속→전시→탐방→월성이랑)에서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회당 30명)한다. 성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6월 이후 행사 신청은 추후 공지할 계획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신라월성학술조사단(☎054-777-638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