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 등 내년 문화관광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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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1-01 08:21본문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2017년도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를 비롯해 최우수 축제 7개와 우수 축제 10개 등 총 41개 축제를 2017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이번에 처음으로 대표축제로 승격, 선정됐다.
문체부는 지역의 다양한 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국내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알리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매년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2017년 문화관광축제에 대해서는 선정된 등급에 따라 축제 운영을 지원한다.
화천산천어축제 등 이미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고 있는 축제들에 대해서는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 홍보마케팅과 해외 유명축제 수준으로 축제 프로그램을 개선할 수 있는 컨설팅 등 질적 향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관광축제는 앞으로도 특색 있는 지역의 문화적 소재를 관광객들에게 매력 있는 축제 콘텐츠로 승화한 축제를 중심으로 선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