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유람선·전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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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4-02 07:29본문
서울시가 본격적인 봄맞이 나들이가 시작되는 4월을 맞아 시민들이 서울시내 한강공원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분수, 유람선, 전시, 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4월 1일(일)부터 한강공원 8개 분수가 일제히 가동돼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기고자 하는 연인들에게 안성맞춤인 벚꽃을 테마로 한 한강 점심부페 유람선을 운항한다.
또, 스포츠를 즐기는 시민들은 뚝섬 한강공원에 가면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하지원과 윤상현처럼 멋진 암벽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한강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과 파티, 전시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1일(일) 양화 월드컵분수, 반포 달빛무지개분수 등 한강공원 8개 분수 일제가동>
먼저 4월 1일(일) ▴양화의 월드컵분수 ▴반포의 달빛무지개분수 ▴뚝섬의 음악분수 ▴여의도의 수상분수·물빛광장분수 ▴난지의 거울분수·물놀이장분수 ▴뚝섬의 물보라극장 등 8개 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며 봄을 맞은 한강의 포문을 연다.
서울시는 특히 올해 분수가동은 사전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공원별 이용인원 변화추이를 분석해, 각 분수별로 분수 가동횟수와 시간을 조정했다.
시민 설문조사는 지난 2.27(월)~3.1(목)까지 나흘간 서울시 전자설문시스템(e-poll)을 이용해 시행됐으며, 총 431명의 시민이 설문조사에 응답했다. 조사 결과, 1일 분수 가동 횟수는 평균 3.5회~5회, 가동시간은 평균 16분~20분정도가 적정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분수 소재지 공원별 이용인원은 비수기보다는 성수기(11%~120%), 평일보다는 휴일에(28%~117%) 많으며, 주간보다 야간(46%~117%)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단, 난지 거울분수는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해 주간 이용자가 많았다.
서울시는 분수이용환경 분석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분수를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간 약 1천8백만 원의 분수 운영비 절감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자세한 분수 가동시간 및 분수별 특징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나 각 분수 현장의 안내사인(안내간판, 플래카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저와 식사 동시에 즐길 수 있는 90분 코스 한강 ‘벚꽃 런치 크루즈’ 운항>
한강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여의도 벚꽃을 테마로 한 ‘벚꽃, 런치 크루즈(점심뷔페 유람선)’도 1일(일)부터 운항된다.
한강 유람선(한강랜드)이 내놓은 벚꽃 런치크루즈는 ‘한강의 꽃길’을 테마로 한 뷔페 유람선으로 레저와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4월의 핵심 아이템이다.
매일 오전 11:30~13:30까지 점심시간을 이용해 여의도를 출발해 선유도, 절두산, 밤섬을 경유해 다시 여의도로 회항하는 코스로 90분간 운항하며(12:00출항), 성인 29,900원, 소인 15,000원(3세 이상~초등학교 이하)으로 유람선뿐만 아니라, 점심 뷔페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항한다.
런치크루즈에서는 선장이 직접 들려주는 ▴한강 여의도 꽃길 이야기 ▴한강 주변의 자연경관(선유도, 밤섬 등) 이야기 ▴역사적 배경 이야기 등이 곁들여져 봄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이용 방법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당일 잔여분에 한해 런치뷔페 크루즈 예약실에서 당일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3271-6991, 6994) 또는 한강유람선 홈페이지(www.hcruise.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스포츠를 즐기는 시민에게 제격인 ‘뚝섬 인공암벽등반’ 무료 교육 10월까지 실시>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하지원(길라임)과 윤상현(오스카)이 함께 암벽등반 하는 장면이 촬영되기도 했던 한강의 대표명소인 ‘뚝섬 인공암벽장’이 4월부터 무료 입문교육을 실시한다.
4.2(월)~10.30(화)까지 7개월간 실시되는 인공암벽타기 무료입문교육은 주 1회 초·중·고등학생들이 단체로 접수할 수 있으며, 1팀당 15~30명 이내로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생들에게는 장비가 무료로 지원된다. 일반인들은 15~30명 이내로 월 2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체험위주의 실기교육인 초급과정(장비사용법, 하강법, 매듭법, 실기 등) ▴매주 일요일, 중급과정(드롭니, 트위스트, 다이너, 런지 등)이 각각 월 2회씩 나뉘어 운영된다.
이용자들은 안전을 위해 암벽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만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보험 미 가입자는 교육을 등록하는 과정에서 저렴한 가격(6~7천원 내외)으로 단기 보험(1일 가능)에 가입할 수 있다.
뚝섬한강공원 인공암벽장은 한강의 대표적인 레포츠 시설로서, ‘폭 40m, 높이 15m, 5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비를 갖추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연중 무료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뚝섬한강공원은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 역 3번 출구와 이어져 있으며, 인공암벽장까지는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관련 사항은 뚝섬한강공원 안내센터(3780-0521)로 문의하면 된다.
<한강 곳곳에서 재미있고 낭만적인 공연과 파티, 영화, 전시 펼쳐져>
이 외에도 한강공원 곳곳에선 음악공연, 영화, 연극,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4월 1일(일) 여의도 물빛무대에선 월드디제이페스티벌에 소속된 인디밴드들이 한 데 모여 ‘물빛 봄바람 파티’라는 이름의 수준급 공연을 선보인다. 14시~21시까지 릴레이 공연으로 이어져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공연 외에도 아티스트들이 직접 공수해온 물건들이 ‘아트마켓’을 통해 판매되니 마음에 드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놓치지 말자.
또, 매주 수요일엔 물빛무대에 재즈 선율이 흐른다.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수요 재즈의 밤’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화사한 봄날에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고 싶다면, 4월 셋째 주 ‘가족영화상영회’를 챙겨보자. 탁 트인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로맨틱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주말마다 통합예술교육, 오케스트라, 연극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여의도물빛무대 홈페이지(http://www.floating-stage.com) 또는 전화(070-4607-6175)로 문의하면 된다.
뚝섬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 전시관에서는 4.2(월)~30(일)까지 ‘한강에 떠 있는 숲 밤섬 전’이 열린다. 변현우 작가가 8년 동안 촬영한 밤섬의 아름다운 4계절 모습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자벌레 전시 관람시간은 10시~24시까지이며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를 이용하면 전시관이 바로 연결된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 또는 전화(3780-0796)로 문의하면 된다.
특별한 전시장, 특별한 전시를 관람하고 싶다면 교각하부 전망대인 ‘광진교 8번가’로 가보자. 4월 한 달간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4월1일(일)~15일(일) 진행되는 ‘플러스-인(PLUS-人)’ 전시는 봄의 화사함을 주제로 그린 다양한 회화작품을 선보인다.
아마추어 신현해 작가의 작품 속에서는 새하얀 백자에 꽂혀있는 선홍빛 꽃가지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활짝 핀 다홍빛깔 꽃 한송이와 나비 한마리, 그리고 우수에 젖은 푸른 하늘을 그린 박홍준 작가의 매력적인 회화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매혹적인 색감이 눈을 사로잡고, 그림 속 주제가 뭘까?’ 하며 궁금증을 자아내는 작품들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작품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후속 전시로는 4.16(월)~30(화)까지 ‘봄,여름,가을,겨울회’ 단체전시가 이어진다. 동양화, 서양화, 판화, 도예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한 데 모여 독특한 예술 색채를 뽐내는 전시다. 한 전시에서 다양한 미술세계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진교 8번가는 전시뿐만 아니라 매주 토(19시~20시30분), 일(19시~20시30분)에는 공연이 펼쳐진다. 클래식, 락&인디, 스페셜, 재즈장르의 공연을 차례로 선보인다.
광진교 8번가는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 또는 2호선 천호역 2번 출구를 이용하여 약 15분 정도 걸어오면 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진교 8번가 홈페이지 (http://www.riverview8.co.kr) 또는 전화(02-476-0722)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은 교통체증에 시달리며 교외로 나갈 필요 없는 편리한 접근성과 비용 부담없이 온 가족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한 매력과 장점이 있다”며 “이맘 때 한강을 찾으면 봄내음을 맡으며 문화생활도 즐기고 체력도 쌓는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선 4월 1일(일)부터 한강공원 8개 분수가 일제히 가동돼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기고자 하는 연인들에게 안성맞춤인 벚꽃을 테마로 한 한강 점심부페 유람선을 운항한다.
또, 스포츠를 즐기는 시민들은 뚝섬 한강공원에 가면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하지원과 윤상현처럼 멋진 암벽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한강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과 파티, 전시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1일(일) 양화 월드컵분수, 반포 달빛무지개분수 등 한강공원 8개 분수 일제가동>
먼저 4월 1일(일) ▴양화의 월드컵분수 ▴반포의 달빛무지개분수 ▴뚝섬의 음악분수 ▴여의도의 수상분수·물빛광장분수 ▴난지의 거울분수·물놀이장분수 ▴뚝섬의 물보라극장 등 8개 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며 봄을 맞은 한강의 포문을 연다.
서울시는 특히 올해 분수가동은 사전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공원별 이용인원 변화추이를 분석해, 각 분수별로 분수 가동횟수와 시간을 조정했다.
시민 설문조사는 지난 2.27(월)~3.1(목)까지 나흘간 서울시 전자설문시스템(e-poll)을 이용해 시행됐으며, 총 431명의 시민이 설문조사에 응답했다. 조사 결과, 1일 분수 가동 횟수는 평균 3.5회~5회, 가동시간은 평균 16분~20분정도가 적정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분수 소재지 공원별 이용인원은 비수기보다는 성수기(11%~120%), 평일보다는 휴일에(28%~117%) 많으며, 주간보다 야간(46%~117%)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단, 난지 거울분수는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해 주간 이용자가 많았다.
서울시는 분수이용환경 분석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분수를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간 약 1천8백만 원의 분수 운영비 절감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자세한 분수 가동시간 및 분수별 특징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나 각 분수 현장의 안내사인(안내간판, 플래카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저와 식사 동시에 즐길 수 있는 90분 코스 한강 ‘벚꽃 런치 크루즈’ 운항>
한강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여의도 벚꽃을 테마로 한 ‘벚꽃, 런치 크루즈(점심뷔페 유람선)’도 1일(일)부터 운항된다.
한강 유람선(한강랜드)이 내놓은 벚꽃 런치크루즈는 ‘한강의 꽃길’을 테마로 한 뷔페 유람선으로 레저와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4월의 핵심 아이템이다.
매일 오전 11:30~13:30까지 점심시간을 이용해 여의도를 출발해 선유도, 절두산, 밤섬을 경유해 다시 여의도로 회항하는 코스로 90분간 운항하며(12:00출항), 성인 29,900원, 소인 15,000원(3세 이상~초등학교 이하)으로 유람선뿐만 아니라, 점심 뷔페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항한다.
런치크루즈에서는 선장이 직접 들려주는 ▴한강 여의도 꽃길 이야기 ▴한강 주변의 자연경관(선유도, 밤섬 등) 이야기 ▴역사적 배경 이야기 등이 곁들여져 봄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이용 방법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당일 잔여분에 한해 런치뷔페 크루즈 예약실에서 당일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3271-6991, 6994) 또는 한강유람선 홈페이지(www.hcruise.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스포츠를 즐기는 시민에게 제격인 ‘뚝섬 인공암벽등반’ 무료 교육 10월까지 실시>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하지원(길라임)과 윤상현(오스카)이 함께 암벽등반 하는 장면이 촬영되기도 했던 한강의 대표명소인 ‘뚝섬 인공암벽장’이 4월부터 무료 입문교육을 실시한다.
4.2(월)~10.30(화)까지 7개월간 실시되는 인공암벽타기 무료입문교육은 주 1회 초·중·고등학생들이 단체로 접수할 수 있으며, 1팀당 15~30명 이내로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생들에게는 장비가 무료로 지원된다. 일반인들은 15~30명 이내로 월 2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체험위주의 실기교육인 초급과정(장비사용법, 하강법, 매듭법, 실기 등) ▴매주 일요일, 중급과정(드롭니, 트위스트, 다이너, 런지 등)이 각각 월 2회씩 나뉘어 운영된다.
이용자들은 안전을 위해 암벽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만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보험 미 가입자는 교육을 등록하는 과정에서 저렴한 가격(6~7천원 내외)으로 단기 보험(1일 가능)에 가입할 수 있다.
뚝섬한강공원 인공암벽장은 한강의 대표적인 레포츠 시설로서, ‘폭 40m, 높이 15m, 5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비를 갖추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연중 무료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뚝섬한강공원은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 역 3번 출구와 이어져 있으며, 인공암벽장까지는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관련 사항은 뚝섬한강공원 안내센터(3780-0521)로 문의하면 된다.
<한강 곳곳에서 재미있고 낭만적인 공연과 파티, 영화, 전시 펼쳐져>
이 외에도 한강공원 곳곳에선 음악공연, 영화, 연극,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4월 1일(일) 여의도 물빛무대에선 월드디제이페스티벌에 소속된 인디밴드들이 한 데 모여 ‘물빛 봄바람 파티’라는 이름의 수준급 공연을 선보인다. 14시~21시까지 릴레이 공연으로 이어져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공연 외에도 아티스트들이 직접 공수해온 물건들이 ‘아트마켓’을 통해 판매되니 마음에 드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놓치지 말자.
또, 매주 수요일엔 물빛무대에 재즈 선율이 흐른다.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수요 재즈의 밤’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화사한 봄날에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고 싶다면, 4월 셋째 주 ‘가족영화상영회’를 챙겨보자. 탁 트인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로맨틱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주말마다 통합예술교육, 오케스트라, 연극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여의도물빛무대 홈페이지(http://www.floating-stage.com) 또는 전화(070-4607-6175)로 문의하면 된다.
뚝섬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 전시관에서는 4.2(월)~30(일)까지 ‘한강에 떠 있는 숲 밤섬 전’이 열린다. 변현우 작가가 8년 동안 촬영한 밤섬의 아름다운 4계절 모습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자벌레 전시 관람시간은 10시~24시까지이며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를 이용하면 전시관이 바로 연결된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 또는 전화(3780-0796)로 문의하면 된다.
특별한 전시장, 특별한 전시를 관람하고 싶다면 교각하부 전망대인 ‘광진교 8번가’로 가보자. 4월 한 달간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4월1일(일)~15일(일) 진행되는 ‘플러스-인(PLUS-人)’ 전시는 봄의 화사함을 주제로 그린 다양한 회화작품을 선보인다.
아마추어 신현해 작가의 작품 속에서는 새하얀 백자에 꽂혀있는 선홍빛 꽃가지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활짝 핀 다홍빛깔 꽃 한송이와 나비 한마리, 그리고 우수에 젖은 푸른 하늘을 그린 박홍준 작가의 매력적인 회화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매혹적인 색감이 눈을 사로잡고, 그림 속 주제가 뭘까?’ 하며 궁금증을 자아내는 작품들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작품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후속 전시로는 4.16(월)~30(화)까지 ‘봄,여름,가을,겨울회’ 단체전시가 이어진다. 동양화, 서양화, 판화, 도예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한 데 모여 독특한 예술 색채를 뽐내는 전시다. 한 전시에서 다양한 미술세계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진교 8번가는 전시뿐만 아니라 매주 토(19시~20시30분), 일(19시~20시30분)에는 공연이 펼쳐진다. 클래식, 락&인디, 스페셜, 재즈장르의 공연을 차례로 선보인다.
광진교 8번가는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 또는 2호선 천호역 2번 출구를 이용하여 약 15분 정도 걸어오면 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진교 8번가 홈페이지 (http://www.riverview8.co.kr) 또는 전화(02-476-0722)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은 교통체증에 시달리며 교외로 나갈 필요 없는 편리한 접근성과 비용 부담없이 온 가족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한 매력과 장점이 있다”며 “이맘 때 한강을 찾으면 봄내음을 맡으며 문화생활도 즐기고 체력도 쌓는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