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전국체전 기간 경기도 곳곳 지역 문화제 공연 전시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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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9-19 07:37본문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기간(10월 6~12일)에 맞춰 시·군 곳곳에서 문화제와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축제들이 펼쳐진다.
경기도는 시·군과 협의 아래 지역축제 일정들을 조정하여 전국체육대회 참가단 및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경기도의 문화·역사·예술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고양호수공원 일대에서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호수예술제’의 막이 오른다. 호수예술제는 국내외 문화예술단체들이 참가하여 무용·마임·음악·전시·퍼포먼스 등 거리공연으로 진행되는 고양시의 대표적 문화브랜드다. 이와 함께 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는 ‘고양 국제특산품 페스티벌’(10월 1~16일), ‘고양 국제 야외조각 전시’(10월 6~19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고양 웰빙음식 축제’(10월 5일)와 ‘막걸리 축제’(10월 8~9일)가 열린다.
전국체전 성공을 기원하며 준비되는 공연들도 있다. 주경기장인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6일 태권도 무용 공연 ‘태권무무 달하’, 고등부 축구결승이 벌어질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천지진동 사물놀이 경연’이 펼쳐진다.
한편, 고양시 전통문화 축제인 ‘제24회 행주문화제’도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거행된다.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의 승전을 기념하여 열리는 문화제로 8일 행주산성 고유제와 행주대첩 승전의식, 9일 어울림누리에서 줄타기 명인전, 민속놀이 등이 신명을 돋운다.
고양시 인접 파주에서는 출판도시 입주 출판사들이 마련하는 책을 테마로 한 저자와의 대화·강연·전시·공연 등 ‘북소리 축제’(9월 30일 ~ 10월 9일)와 예술인 공동체 마을 헤이리에서 ‘판 페스티벌’(10월 1~9일)이 열린다.
또한 파주 법원읍 동문리 일대 율곡 선생 유적지에서는 파주시가 주최하는 ‘제24회 율곡문화제’가 개최된다.
전국체전 농구·야구가 치러지는 수원에서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제48회 화성문화제’가 펼쳐진다. 화성문화제는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을 배경으로 조선조 제22대 정조대왕 능행차 퍼레이드(8일), 혜경궁홍씨 진찬연 재연(9일, 봉수당), 수원시민 한마당(10일, 행궁광장) 등이 수원 화성 일대에서 진행된다.
안성에선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대신해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세계민속축전 프레대회’가 열린다. 전국체전 정구 경기 기간 중에 남사당 공연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전통 민속공연을 만날 수 있다.
전국체전 핀수영 경기장 부천 오정레포츠센터에서는 경기 전날인 10월 7일 체전 개막 축하 락밴드·비보이 공연이 있다. 사이클·복싱 경기가 치러지는 의정부 시청광장에서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제26회 회룡문화제’, 배구·럭비·양궁 경기가 있는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는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제13회 단원미술제’, 유도 경기가 있는 용인에서는 클래식 콘서트(6일), 하키 경기가 있는 평택 일대에서는 농악(7일)과 가요(8일) 공연이 열린다.
그리고 경기도가 주최하는 ‘2011세계도자비엔날레’가 9월 24일부터 2달 동안 ‘불의 여행’이란 주제 아래 여주 도자세상, 이천 세라피아, 곤지암 도자박물관에서 펼쳐지며, ‘경기레포츠페스티벌’이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양평 나루께축제공원에서 벌어진다. 이종윤기자
경기도는 시·군과 협의 아래 지역축제 일정들을 조정하여 전국체육대회 참가단 및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경기도의 문화·역사·예술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고양호수공원 일대에서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호수예술제’의 막이 오른다. 호수예술제는 국내외 문화예술단체들이 참가하여 무용·마임·음악·전시·퍼포먼스 등 거리공연으로 진행되는 고양시의 대표적 문화브랜드다. 이와 함께 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는 ‘고양 국제특산품 페스티벌’(10월 1~16일), ‘고양 국제 야외조각 전시’(10월 6~19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고양 웰빙음식 축제’(10월 5일)와 ‘막걸리 축제’(10월 8~9일)가 열린다.
전국체전 성공을 기원하며 준비되는 공연들도 있다. 주경기장인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6일 태권도 무용 공연 ‘태권무무 달하’, 고등부 축구결승이 벌어질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천지진동 사물놀이 경연’이 펼쳐진다.
한편, 고양시 전통문화 축제인 ‘제24회 행주문화제’도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거행된다.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의 승전을 기념하여 열리는 문화제로 8일 행주산성 고유제와 행주대첩 승전의식, 9일 어울림누리에서 줄타기 명인전, 민속놀이 등이 신명을 돋운다.
고양시 인접 파주에서는 출판도시 입주 출판사들이 마련하는 책을 테마로 한 저자와의 대화·강연·전시·공연 등 ‘북소리 축제’(9월 30일 ~ 10월 9일)와 예술인 공동체 마을 헤이리에서 ‘판 페스티벌’(10월 1~9일)이 열린다.
또한 파주 법원읍 동문리 일대 율곡 선생 유적지에서는 파주시가 주최하는 ‘제24회 율곡문화제’가 개최된다.
전국체전 농구·야구가 치러지는 수원에서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제48회 화성문화제’가 펼쳐진다. 화성문화제는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을 배경으로 조선조 제22대 정조대왕 능행차 퍼레이드(8일), 혜경궁홍씨 진찬연 재연(9일, 봉수당), 수원시민 한마당(10일, 행궁광장) 등이 수원 화성 일대에서 진행된다.
안성에선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대신해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세계민속축전 프레대회’가 열린다. 전국체전 정구 경기 기간 중에 남사당 공연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전통 민속공연을 만날 수 있다.
전국체전 핀수영 경기장 부천 오정레포츠센터에서는 경기 전날인 10월 7일 체전 개막 축하 락밴드·비보이 공연이 있다. 사이클·복싱 경기가 치러지는 의정부 시청광장에서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제26회 회룡문화제’, 배구·럭비·양궁 경기가 있는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는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제13회 단원미술제’, 유도 경기가 있는 용인에서는 클래식 콘서트(6일), 하키 경기가 있는 평택 일대에서는 농악(7일)과 가요(8일) 공연이 열린다.
그리고 경기도가 주최하는 ‘2011세계도자비엔날레’가 9월 24일부터 2달 동안 ‘불의 여행’이란 주제 아래 여주 도자세상, 이천 세라피아, 곤지암 도자박물관에서 펼쳐지며, ‘경기레포츠페스티벌’이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양평 나루께축제공원에서 벌어진다. 이종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