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타즈 서울 2010’ 8월 13일~15일 코엑스에서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0-08-09 09:11본문
유난히 더운 올 여름, 온 가족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 테마파크가 오픈된다.
천만 서울시민과 전세계 게이머가 함께 즐기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문화축제인 ‘e스타즈 서울2010(e-stars Seoul 2010)’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컨벤션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연다.
‘e스타즈 서울’은 전 세계 게이머들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디지털 문화축제’로 국내 게임 산업 육성과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007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게이머들의 화합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교통이 불편하고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행사장소를 코엑스로 옮겨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단순 체험형 행사가 아닌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형 공간’으로 꾸몄다.
전 세계 최고 게이머들이 맞붙는 국제대회,e스타즈 서울에서만 볼 수 있는 명승부
‘e스타즈 2010’은 크게 ▲ e스포츠 국제대회 ▲ 게임테마파크 ▲ e스타즈 프리미어 ▲ e스타즈 서밋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먼저 ‘e스포츠 국제대회’는 해외진출 한국게임의 글로벌 토너먼트인 ‘아시아 챔피언십’과 동·서양 e스포츠 올스타가 총출동하는 ‘대륙간컵’ 으로 구성된다.
<아시아챔피언십>은 세계 3개국이상에 서비스하고 있는 국산 게임 중 우수게임으로 선정된 △크로스파이어(네오위즈게임즈) △겟앰프드(윈디소프트)로 13일~15일에 한국대표 결선 및 국가간 최종결선행사를 펼친다.
<대륙간컵>은 전세계 게이머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1.6(밸브) △워크래프트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2종목을 대상으로 13일 아시아 대표와 유럽·미주 대표가 벌이는 ‘대륙대항전(Continetal Cup)’이 개최되며 14·15일에는 ‘종목별 챔피언십(King of the Game)이 펼쳐진다. 대륙간컵 출전선수는 지난 5월~6월 사이 전세계 게임팬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선발했는데 올해에는 140여 개국의 160만 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온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도심속 게임세상, 할아버지와 팀결성해 특별한 추억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위해 마련한 참여형 프로그램‘게임테마파크’도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게임도 하고,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게임 속 모험 세상을 오프라인으로 재현해보는 ‘테일즈런너 대운동회’는 단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데 △달려라 암산왕 △굴렁쇠 △줄다리기 △종합장애물 △림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파티(e-Party)’는 TV에서 보던 프로리그 우승팀과 국내 인기프로게이머를 직접 만날 수 있는 △e스타존과 △팬사인회 △게릴라 매치 △e스타 토크쇼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올해 처음 개설된 ‘e파티 3D 존’에는 LG 3D PC와 노트북 100여대가 설치돼 엔씨소프트의 인기 온라인 게임인 ‘아이온’을 직접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D 영화 타이틀은 물론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 즐기는 게임 한마당도 준비되어 있다. 8월 14일 카트라이더(넥슨)로 경기를 치르는 <실버게임대회:1080 우린 한가족 게임 한마당>은 60세 이상의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자, 손녀가 한 팀을 이루어 진행하는데 온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서울시의 신개념 게임유통창구와 게임전문가가 참석하는 초청포럼도 개최
이 밖에도 국내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 유통창구인 ‘e스타즈 프리미어(e-stars premiere)’와 e스포츠 국제협력을 위한 세계대회 오거나이저 초청포럼인 ‘e스타즈 서밋(e-stars summit)’도 함께 개최된다.
‘e스타즈 프리미어’는 서울시가 준비한 신개념의 게임유통창구로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간의 소통을 위한 오픈 마켓형 카페로 꾸며진다. 이 곳에서 게임개발사와 전문 유통사는 필름마켓처럼 편안한 라운지에서 다양한 신작게임을 체험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e스타즈 서밋’은 전 세계 주요 e스포츠 오거나이저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 e스포츠시장 현황 공유 △ 대회간 일정 및 전적 공유 △ 표준경기룰 협의 △ e스포츠 발전방향 및 기타사항 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최항도 경쟁력강화본부장은 “글로벌게임종주도시 서울이 전세계 게이머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개최한 e스타즈 서울이 국제적인 브랜드를 갖춘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돕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재미와 감동이 있는 한여름의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복기자
- 이전글서울시, 오는 21(토) 낮12시~밤12시 ‘제3회 서울문화의 밤’ 운영 10.08.11
- 다음글“여름휴가 럭셔리하게 보내자” 경기도 호텔 패키지 3선 10.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