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정, 의정부 청년센터에서 ‘도보 7분 쉐어하우스’ 낭독극 개최
청년의정, N포 세대 청년들을 향한 공감과 위로 전하기 위해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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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나연 기자 작성일 22-07-31 22:16본문
연극 기획팀 청년의정이 ‘도보 7분 쉐어하우스’ 낭독극을 진행한다.
청년의정(김나경·이예닮·양지선·홍우일)이 7월 30일 의정부 청년센터에서 청년 이야기와 의정부 이야기들을 담아낸 ‘도보 7분 쉐어하우스’ 낭독극을 개최한다.
‘도보 7분 쉐어하우스’ 낭독극은 신입 사원의 실수, 룸메이트 간의 갈등, 연애 등 청년들이 자주 겪는 문제들과 사건들을 담은 연극 작품이다.
청년의정은 취업, 연애, 거주 공간 등 여러 가지를 포기해 일상에서 감정조차 표현하기 어려운 N포 세대에 서로 소통할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낭독극을 기획했다.
청년의정은 4월부터 진행 중인 ‘2022 의정부 문화예술기획학교’에서 결성된 연극 기획팀이며, ‘청년’과 ‘의정부’란 키워드를 통해 청년들이 서로 정을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같이 이름을 지었다.
낭독극에는 기존의 직업 배우가 아닌,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싶었던 의정부시 청년 7명이 직접 극을 이끌어간다. 배우들은 30일 공연에 앞서 연극 놀이로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체험한다.
낭독극으로 재해석한 연극 기획팀 청년의정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정부시 청년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 의정부에 연극에 관심을 가진 청년들의 수가 늘고, 청년들의 문화 커뮤니티도 형성돼 연극과 낭독극과 같은 다양한 문화 활동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낭독극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지역문화진흥원과 의정부문화재단이 주관인 지역전문인력양성과정 ‘2022 의정부 문화예술기획학교’를 통해 진행한다.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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