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어린이날 한마당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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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4-23 12:16본문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은 소년조선일보와 공동으로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시관을 찾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2010년 생물다양성의 해를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 영화상영과 함께 기념품도 제공한다.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운영, 곤충표본만들기, 볼토피어리만들기, 페이스페인팅체험, 생물사랑 동식물 캐릭터 퍼포먼스, 공기매트놀이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생물사랑 사진 전시회, 영화(“강아지똥”, “니모를 찾아서”) 상영 등,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이만의 환경부장관과 어린이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어린이들이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기념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의 세부 행사에 참여할 어린이는 사전 예약(70%)과 현장 접수(30%)를 통하여 모집할 예정이고, 사전예약 접수는 4월 26일 부터 국립생물자원관 홈페이지(www.nibr.go.kr)에서 예약을 하여야 한다.
이날 국립생물자원관을 찾는 어린이들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유일의 자생생물 전문 전시관에서 상설전시물과 “생명이 깨어나는 강 기획전”, “생물다양성 특별전“ 등도 관람할 수 있어 다른 어느 곳 보다 더 즐겁고 유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생물다양성 특별전에서는 생물다양성보전의 필요성과 우리의 노력을 알리고 생물종의 변화도 확인할 수 있는 코너 마련한다.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는 2만여명이 참여한 작년 행사 보다 더 많은 가족 관람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간단한 도시락을 지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이명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