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래축제, 기발한 대표번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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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3-17 07:15본문
울산시 남구 고래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4월 22일부터 4일간 울산 태화강 둔치와 장생포 등 2곳에서 열릴 제16회 울산고래축제는 기존 축제와 전혀 다른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고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규)는 올해 축제부터 기존의 형식적이고 관(官) 중심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이 함께 참여해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는 유익하게 즐기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또 하나 달라지는 것이 있다. 바로 축제문의 전화번호이다. 축제 관련 문의를 하기 위해 전화번호를 찾는 대신 휴대폰이나 유선전화로 1636걸고 안내메세지 청취 후 “울산고래축제” 혹은 “고래축제”라고 말하면 바로 축제 대표전화 (고래축제 추진위원회 052-276-8474)로 연결되어 간편하게 축제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축제 이름이 전화번호이므로 일일이 번호를 찾는 수고를 덜 수 있으며, 연결 시 기본 통화료만 부과되어 114로 문의하는 경우의 요금부담(120원 또는 140원+바로연결서비스비용100원+기본통화료)을 아낄 수 있게 되었다.
추진위원회 김진규 위원장은 “우리는 국민들에게 축제 정보를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어 좋고, 축제에 관심 있는 국민들은 대표번호를 몰라도 안내 받는데 어려움이 없어지기 때문에 1636 음성인식 대표번호를 도입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1636-울산고래 축제처럼 다른 축제추진위원회에서도 최첨단 1636 음성인식 대표번호를 도입해 홍보효율성은 높이면 좋을 거라“고 전했다.
애플, 구글 등의 스마트폰으로 인해 휴대폰 시장에서 통신강국 코리아의 위상이 흔들리는 요즘,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 기술로 탄생한 음성인식 대표번호 1636으로 다시 한 번 ‘통신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드높이기를 희망해본다.
1636 서비스는 오는 3월 20일부터 축제 다음 달인 5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젠 시간 들이고 돈 들여 전화번호 찾지 말고, 간편하게 국번 없이 1636 걸고 “울산고래축제”라고 말하자!
말로거는전화 1636 서비스란?
1636 대표번호 서비스는 요즘 보편화된 1588, 1644 등의 대표번호 서비스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음성인식대표번호로 전화번호를 몰라도 국번 없이 ‘1636’ 걸고 연결을 희망하는 ‘상호명’이나 ‘브랜드명’을 말하면 음성을 인식하여 해당 연락처로 자동연결해주는 첨단 서비스이다. 말로거는전화 1636의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1636으로 전화를 건 뒤 “통화하실 곳을 말씀해주세요.”라는 안내멘트 후“대한항공, 네네치킨, 광진구청”등 등록된 곳의 이름을 말하면 세계최고 수준의 음성인식 시스템을 통해 자동 연결된다. 1636이 도입된 관공서는 광진구청, 수원시청, 부산시청 등 전국 50여 곳에 달하며, 대한항공 네네치킨 피자헛 우리들병원 등 수 많은 기업들과 자영업자들이 고객만족 및 홍보비 절감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음성인식 기술은 차량용 음성인식 내비게이션과 음성인식 어학기, 음성인식 영어교육용 로봇, 음성인식 엘리베이터와 음성인식 전자사전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산업 전반에 널리 확산되고 있다. 이제는 전화도 음성인식이 대세다. (주)미디어1636의 1636 서비스는 통합LG데이콤의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음성인식 기술로 개발되었으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리말이 전화번호가 되는 국가표준 대국민 서비스이다.
이명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