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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 850여명 등록 마감,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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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8-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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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참가자 등록을 마감한 ‘2010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KOWIN)’에 역대 최대 규모인 850여명(국외참가자 33개국 227명 포함)이 등록하여, 국내외 여성계 및 여대생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는 KOWIN이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국내외 인지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국내 참가 등록자의 70%를 차지한 부산경남 지역 여성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기인하는 바 크다.

특히, 여대생 268명이 31일 열리는 Open Session에 참가 등록을 하는 등 관심이 높았는데, KOWIN 10년 만에 처음으로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개최하는 의미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대사를 역임했던 이인호 교수, 한비야 前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 한국계 최초 캐나다 연방의회 상원의원인 연아 마틴(한국명 김연아) 등 쟁쟁한 연사의 강연과 참여가 여성계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2010 KOWIN은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과 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민족여성의 힘을 결집하고 지난 KOWIN 10년을 돌아보기 위한 ‘10주년 특별 강연’과 ‘주제별 토론’이 진행되며, UN 기념공원 방문, 범선 승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시의 문화도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6.25 60주년으로, 33개국에서 참여한 해외 한민족 여성들이 UN기념 공원을 방문하여 범세계적 배려와 감사, 그리고 평화를 기리는 퍼포먼스도 가질 예정이다. 캐나다에서 시인으로 활동 중인 김숙경(63세)의 6.25 참전 용사를 위한 자작 추모시가 낭송되고, 올해 “한국전 참전 용사의 날(7.27)”이 제정되도록 활동을 한 연아 마틴(45세) 캐나다 상원의원의 입법 활동 등도 소개된다.

해외 참가자들은 8.29일부터 9.1일까지 3박4일간 네트워킹을 갖는데, 여성가족부에서 선임한 17명의 지역담당관, 지난 10년간 한민족여성네트워크에 참가했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KOWINNER 재단 임원들, 그 외 경제계·문화계·정계에서 활동하는 유능한 해외 거주 한인 여성들이 3박4일간 함께하며 서로의 유대를 강화하게 된다. 그 중 IMF 총회의 공식 일정과 행사를 책임지고 있는 신수경씨, 호주에서 한국입양가족을 위한 ‘샛별한국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임현숙씨 등 거주국 내 주류 사회에서 당당하게 활동하고 있는 재외동포 여성들도 눈에 띈다.

여성가족부 손애리 국제협력담당관은 “2010 KOWIN이 부산시와 공동주최함에 따라 부산경남 지역 여성계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며, 국내외 한민족 여성의 연대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황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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