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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산 희귀종개구리 25종 특별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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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3-03 07:3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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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驚蟄’이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1년을 사계절로 나누고 다시 24절기로 나누었다. 경칩(驚蟄)은 24절기의 하나이다. 날씨가 따뜻하여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땅위로 나오려고 꿈틀거린다고 하여 경칩이다. 태양 환경이 345도가 될 때로 양력으로는 3월 6일이다.

서울동물원에서는 따뜻한 봄을 알리는 경칩을 맞아 토종개구리 방사와 함께 이름도 각양각색인 다양한 개구리를 한 자리에 모아 일반에게‘세계 개구리특별전(3.1~6.30)’ “봄소식! 개구리 콘서트!”을 개최한다. 청개구리 금개구리 등 우리나라의 토종개구리 도롱뇽 등 13종 500여마리와 아프리카 황소개구리, 버젯개구리 등과 양서류인 우파루파 등 12종 150여마리를 한데 모은 이색개구리 특별전이 개최된다.

<‘황소개구리(黃牛蛙) 발보고 소원 빌기’ 등 이색체험>

이번 행사에서는 개구리 관찰과 함께 ‘아프리카황소개구리’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 한해의 소망을 빌어보는‘황소개구리 발보고 소원 빌기’, ‘개구리소망소지 달기’등 다양한 이색 행사도 펼쳐진다.

<개구리의 산란과 포접, 개구리의 사랑노래>

개구리의 산란은 비와 기온의 상승과도 관계가 있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3월 6일에는 봄바람이 불어 지금보다 기온이 따뜻해진다고 한다. 기온이 점점 오른다는 것으로 보아 개구리의 산란을 관찰할 수 있는 것도 기대해 볼만하다. 물속에 암컷이 산란을 시작하면 수컷이 알을 수정시킨다. 좀 이른 시기지만 개구리의 알, 올챙이, 개구리를 한 자리에서 관찰할 수 행운도 가질 수 있다. 산란 장소에는 자신의 자손을 확실히 퍼트리기 위해 수많은 수컷들이 1마리의 암컷을 놓고 서로 빼앗으려하는 행동을 관찰할 수 있는데 이를 ‘개구리의 전투’라고 부른다.

우리는 개구리가 ‘개굴개굴’ 우는 것으로 대부분 알고 있다. 봄을 맞아 세계 다양한 개구리들이 펼치는 하모니도 들을 수 있다. 개구리마다 각각 다르게 다양한 표현으로 수컷이 울음소리를 낸다는 것을 곤충생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상속의 개구리 생태전시>

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개구리 알과 올챙이, 개구리 성체 등 개구리의 생활사를 생생히 관찰할 수 있는 개구리 비교전, 개구리생태사진전, 세계의 개구리 울음소리와 사진슬라이드 상영 등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개구리들의 별난 생태이야기와 체험’>

3월부터는 국내 최고의 개구리 박사 한국양서파충류연구소장 심재한박사와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연구원 송재영박사, 교토대 동물생태연구실 김종범박사, 한국교원대학교 성하철박사 등과 함께 하는 “박사와 함께 떠나는 생생 개구리탐험”도 실시한다. (동물기획과 자연학습팀 T.500-7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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