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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1 서울시민 공익광고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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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4-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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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광고가 을지로, 종로를 비롯한 서울 거리 곳곳의 가로판매대와 구두수선대 등에 붙어 거리 풍경의 일부가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궁금한 사람들은 ‘2011 서울시민공익광고 공모전’의 문을 두드려보자!

서울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상상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아 제작한 광고를 서울시가 보유한 공익광고 매체에 부착·활용하는 실전 광고 대회인 ‘2011 서울시민 공익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모집 기간은 5월 2일부터 5월 27일까지이며, 공모 분야는 A3 규격(가로297mm×세로420mm)의 인쇄물 광고이다.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광고공모전에는 특별한 참가 제한이 없다. 일반부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청소년부는 초·중·고교생이 응모할 수 있어, 일반인,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평소 광고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이번 광고 공모전은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주도하던 기존의 시정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서울시민이 주인이 되고, 주체가 되는 시민 주도의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띈다.

또한 시민 공익광고 공모전을 통해 서울시가 주요 이슈 사업 중심으로 집중 홍보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시민이 생활 속에서 직접 느끼고, 경험한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생활 체감형’ 홍보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

아울러, 서울시가 주요 시책을 일방적으로 제공하던 방식을 탈피하여, 시민의 창의성을 존중하고, 다양한 시민 아이디어가 반영된 광고를 모집함으로써, 시민과 서울시가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모은다.

이번 공모 주제는 ‘시민이 행복한 서울, 세계가 사랑하는 서울’로 서울에 관련되거나 서울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광고 아이디어라면 특정 시책이나 서울시 사업 내용이 반영되지 않아도 상관없다.

다만, 서울시는 공모전 참가자의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시 주요 사업 가운데 공모 주제에 부합되는 내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서울형데이케어센터’ 등 구체적인 사업 및 주제의 예시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응모된 작품은 6월 중에 수상작의 3배수를 선정하는 예비심사를 진행하며, 예비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표절여부에 대한 검증과 네티즌이 선정하는 ‘네티즌상’ 투표를 진행한다. 응모작에 대한 사전 검증 과정과 함께 수상작 선정 과정에서도 네티즌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과정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네티즌상을 마련했다.

네티즌 투표에는 공모전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사람도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서울시민의 손으로 서울시 공익광고를 뽑는 각별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광고 공모전을 통해 뽑는 작품은 총 19편으로, 총 시상금은 1,970만원이며, 대상에는 500만원의 상금과 시장상장이 수여된다.

한편,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의 시정운영을 위해 이번 공익광고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 김철현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번 광고공모전은 시민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보다 많은 시민이 시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폭을 높이고,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되었다”며 “서울시민의 무한한 상상을 깨울 수 있도록 서울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120 다산콜센터 또는 인터넷 (http;//wow.seoul.go.kr/upr)을 참고하면 된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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