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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함께 살아가는 국민 80만명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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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3-21 19:2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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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제5회 암예방의 날’ 기념행사가 3월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 암 예방의 날 제정 배경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암 발생의 ⅓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⅓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⅓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함. 이에 따라 국민의 암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3-2-1’의미를 두어 암예방의 날을 매년 3월 21일로 제정함 (암관리법 제4조)

동 행사는 올바른 암정보 및 암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의 구체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손건익 보건복지부차관, 관련 단체 임직원 및 전문가, 시·도 및 보건소 공무원, 암환자 환우회 등 약 400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암 예방, 진료, 연구 등 국가암관리사업에 헌신한 유공자(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4명, 장관표창 80명) 91명과 국가암관리사업 우수기관 3개소(국무총리 기관표창)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국민훈장동백장을 받은 국립암센터 이승훈 대외협력실장은 암정복추진기획단장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암관련 연구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였고, 국민포장을 받은 이영주 서울아산병원 암센터소장은 국내 최초로 환자 맞춤형 통합진료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근정포장을 받은 성균관대학교 박근칠 교수는 국내 종양학의 저변확대를 위해 후학 교육, 연구에 헌신하였다.

보건복지부 손건익 차관은 기념사를 통하여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 질병의 국민적 부담완화를 위해 제2기 암정복10개년계획(’06~’15)을 진행중에 있으며, 일차예방, 조기검진, 진단치료, 완화의료의 4가지 암관리 주요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특히 올해에는, 수요자 중심의 암검진 제도개선 및 전국 12개 지역암센터의 기능을 강화하여 국민의 암예방 및 조기치료시스템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암으로 치료 중이거나 치료가 끝난 암 생존자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적, 정신적 통합지지 정책을 추진하고, 암생존자의 재활과 지원 대책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 날 기념행사 중 손건익 차관은 암예방실천다짐 나무가꾸기 캠페인을 통해 암정복을 위한 궁극적 해결책은 암을 예방하는 것이며, 이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국민암예방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임을 강조하였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암예방홍보사업도 이번 암예방의날을 계기로 국민들에게 올바른 암정보를 습득하고 암예방을 위한 긍정적 행태변화를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TV 및 각종 광고를 통하여 올바른 암정보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환기시켜 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날 홍서범, 조갑경 부부를 암예방홍보대사로 위촉하였으며, 이들 대사는 앞으로 우리 국민에게 암예방 생활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국가암정보센터와 금연상담전화 홍보부스 등을 설치하여 참석자에게 암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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