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산나물축제, 음성인식 대표번호 도입으로 대국민 접근성 높인다 > 레저문화

매서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각 지역기관들은 다가온 봄을 맞아 축제 홍보에 열기가 뜨겁다.청정 반딧불이의 고장 영양군에서도 오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봄을 알리는 제6회 산나물 축제 준비로 한창이다.

영양군 축제추진위원회 박종태 위원장은 “영양산나물축제가 작년 경상북도 육성축제로 선정된 후 올해는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매년 고품격 축제로 성장과 더불어 인정을 받고 있는 남다른 비결이 알려지면서 전국의 축제관련자와 관광객들로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도 타 지역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며, 영양군의 자연과 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영양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또, 영양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축제위원회는 음성인식 전화 1636-“영양산나물축제”를 대표번호로 도입하였다.

지난해 핫페스티발(H.O.T festival)축제에 이어 또 다시 1636 음성인식 대표번호를 도입한 박종태 축제추진위원장은 “지난 핫페스티발(H.O.T festival)에도 음성인식 대표번호 1636 도입으로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축제에 관심 있는 국민들에게 더욱 쉽고 효과적으로 영양의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기 때문에 대표번호로 1636-“영양산나물축제”를 사용하기로 했다. 특히 길고 어려운 숫자 전화번호를 기억하기 힘들고 걸기 힘든 노인층과 시각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리고 영양군은 축제뿐 만 아니라 영양군청 및 영양군의회 등에도 음성인식 대표번호 1636을 이미 도입해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축제 이름이 전화번호이므로 일일이 번호를 찾는 수고를 덜 수 있으며, 연결 시 기본 통화료만 부과되어 114로 문의하는 경우의 요금부담(120원 또는 140원 + 바로연결서비스비용 100원 + 기본통화료)을 아낄 수 있게 되었다.

축제 관련 문의를 하기 위해 전화번호를 찾는 대신 휴대폰이나 유선전화로 1636 걸고 안내메시지 청취 후 “영양산나물축제” 혹은 “산나물축제”라고 말하면 바로 축제 대표전화 (영양산나물축제 추진위원회 054-683-7300)로 연결되어 간편하게 축제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1636걸고 “울산고래축제“, ”평생학습축제”,라고 말하면 해당 축제추진위원회로 바로 연결된다. 이젠 시간 들이고 돈 들여 전화번호 찾지 말고, 간편하게 국번 없이 1636 걸고 ”영양산나물축제"라고 말만 하자.

1636 대표번호 서비스는 요즘 보편화된 1588, 1644 등의 대표번호 서비스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음성인식대표번호로 전화번호를 몰라도 국번 없이 ‘1636’ 걸고 연결을 희망하는 ‘상호명’이나 ‘브랜드명’을 말하면 음성을 인식하여 해당 연락처로 자동연결해주는 첨단 서비스이다.

말로거는전화 1636의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1636으로 전화를 건 뒤 “통화하실 곳을 말씀해주세요.”라는 안내멘트 후 “대한항공, 네네치킨, 광진구청”등 등록된 곳의 이름을 말하면 세계최고 수준의 음성인식 시스템을 통해 자동 연결된다. 1636이 도입된 관공서는 광진구청, 수원시청, 부산시청 등 전국 50여 곳에 달하며, 대한항공 네네치킨 피자헛 우리들병원 등 수 많은 기업들과 자영업자들이 고객만족 및 홍보비 절감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음성인식 기술은 차량용 음성인식 내비게이션과 음성인식 어학기, 음성인식 영어교육용 로봇, 음성인식 엘리베이터와 음성인식 전자사전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산업 전반에 널리 확산되고 있다. 이제는 전화도 음성인식이 대세다. 미디어1636의 1636 서비스는 통합LG텔레콤의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음성인식 기술로 개발되었으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리말이 전화번호가 되는 국가표준 대국민 서비스이다. 음성인식 대표번호 신청은 www.1636.com에서 가능하다.

이명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