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고산식물 보전 위한 알파인암석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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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8-06 06:47 댓글 0본문
경상남도 금원산생태수목원에서는 금원산(해발 1353m) 내 해발 810m 지점에 한반도 및 희말라야 등 세계 각 지역에서 수집한 고산식물 200여 종을 식재하여 친환경적인 알파인암석원을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4계절 주변 수목들과 함께 어울린 알파인암석원의 조형미와 균제미는 조경학적인 측면과 식물분류학적인 측면에서 연구, 체험, 교육, 전시 등 이상적인 주제원으로서의 운영 모델을 제공하고 향후 학술·조경사업적 분야에도 많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암석원은 1억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면적 1,400㎡에 현무암, 석회암, 화강암과 다양한 토양을 식물 생육환경에 맞도록 활용하였으며 말굽편자로 연결된 기백산, 금원산, 거망산, 황석산과 휴양림입구의 현성산 등 남덕유산 자락을 형상화하여 5개 구역으로 분할하여 조성되었다.
특히, 눈을 감으면 호젓한 금원산 일원의 자연 모습이 떠오르도록 자연스럽게 암석을 구분 배치하고 그 속에 고산식물을 식재하여 황량한 환경에 고리로 얽힌 생명의 위대함을 압축하여 시각화하였다.
김종익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지난 봄 부터 추진한 알파인암석원이 조성됨으로써 명실상부한 고산식물 유전자원 보전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고산전문수목원의 기반이 다져졌다”며 “일생의 철학으로 ‘다시 찾는 수목원’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불철주야 특성화된 전시원 구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 6월 개원한 금원산생태수목원은 방문자센터, 고산 습지원, 수생식물원, 양치식물원 등 고산식물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원을 갖추고 있는 전국 유일의 고산전문수목원으로 특히 지방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한반도 권역별 고산특산식물원’을 조성 중에 있다. 김판용기자
4계절 주변 수목들과 함께 어울린 알파인암석원의 조형미와 균제미는 조경학적인 측면과 식물분류학적인 측면에서 연구, 체험, 교육, 전시 등 이상적인 주제원으로서의 운영 모델을 제공하고 향후 학술·조경사업적 분야에도 많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암석원은 1억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면적 1,400㎡에 현무암, 석회암, 화강암과 다양한 토양을 식물 생육환경에 맞도록 활용하였으며 말굽편자로 연결된 기백산, 금원산, 거망산, 황석산과 휴양림입구의 현성산 등 남덕유산 자락을 형상화하여 5개 구역으로 분할하여 조성되었다.
특히, 눈을 감으면 호젓한 금원산 일원의 자연 모습이 떠오르도록 자연스럽게 암석을 구분 배치하고 그 속에 고산식물을 식재하여 황량한 환경에 고리로 얽힌 생명의 위대함을 압축하여 시각화하였다.
김종익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지난 봄 부터 추진한 알파인암석원이 조성됨으로써 명실상부한 고산식물 유전자원 보전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고산전문수목원의 기반이 다져졌다”며 “일생의 철학으로 ‘다시 찾는 수목원’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불철주야 특성화된 전시원 구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 6월 개원한 금원산생태수목원은 방문자센터, 고산 습지원, 수생식물원, 양치식물원 등 고산식물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원을 갖추고 있는 전국 유일의 고산전문수목원으로 특히 지방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한반도 권역별 고산특산식물원’을 조성 중에 있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