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사업, 첫 삽 뜬다 > 레저/문화/ESG

본문 바로가기
    • 맑음
    • 7.0'C
    • 2024.11.25 (월)
  • 로그인

레저/문화/ESG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사업, 첫 삽 뜬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8-04-07 15:25

본문


호남권과 도서·연안지역에 자생하는 우리나라 고유 생물자원을 연구하는 전문 연구기관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2019년 말 완공을 목표로 목포시 고하도에 건립된다.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4월 6일 오후 2시 전남 목포시 고하도 건립 현장에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종선 환경부 생물자원보전기관건립추진단장, 박홍률 목포시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나고야의정서로 대변되는 '자생생물 자원화 및 생물자원 주권확보 경쟁'에 적극 대응하여, 우리나라의 생물주권 확보와 국내 생물산업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연구 대상 지역인 호남권 및 도서·연안 지역은 비교적 사람의 간섭이 적어 생태계가 안정되어 있고 희귀·미기록 생물이 지속적으로 많이 발견되는 지역*이다.

* 전남 도서지역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09.5.)

이곳은 생물산업적으로 유용한 생물자원이 숨겨져 있을 가능성도 높아 이 지역의 고유 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견하고 보전·관리하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

향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본격적인 연구(2020년 개관 예정)를 시작하면 국립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기존의 연구기관과 역할을 분담하여 국가 생물자원 연구 속도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발굴된 자생 생물자원에 대한 연구를 통해 산업적으로 유용한 생물자원을 찾아 국내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 생물산업에서 생물자원 이용률은 87.5%이며 이중 해외 생물자원을 이용한 비중은 62.2%를 차지('16년, 국립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부지면적 9만 4,116㎡, 건축 연면적 1만 721㎡ 규모로 350만 점 이상의 생물 표본을 보존할 수 있는 수장시설과 다양한 연구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아울러 호남권 및 도서·연안 지역의 생물자원과 생물산업의 만남을 주제로 한 상설전시관도 설치할 계획이다.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