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삼척·상주 산불피해지역 2020년까지 복구 추진 > 레저/문화/ESG

본문 바로가기
    • 구름 많음
    • 11.0'C
    • 2024.11.25 (월)
  • 로그인

레저/문화/ESG

강릉·삼척·상주 산불피해지역 2020년까지 복구 추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7-05-22 00:04

본문



중앙산불사고수습본부(본부장 산림청장)은 지난 5월 6일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 삼척시 및 경상북도 상주시 산불피해지에 대한 현장조사(5. 15.∼5.18.)를 실시한 결과 피해면적이 1,103ha이며 피해금액은 119억 2100만원(입목피해는 117억 8700만원, 임산물 피해는 1억 2500만원)이라고 19일 밝혔다.

조사에 앞서 먼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아리랑 3A 위성영상(2.2m 해상도)를 활용해 산불 피해지역 NDVI 통계량(평균, 표준편차 등)을 이용하여 피해정도에 따라 심(수관 전소, 수관 열해지역)?중(수관화와 지표화의 혼재지역)?경(지표화지역) 3등급으로 피해 강도 추출하였으며, 이 도면을 바탕으로 3개반 42명이 현지조사를 거쳐 최종 피해면적을 확정했다.

현지 조사에는 산림청, 강원·경북도청, 기초지차체, 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 임업기술사 등 전문가가 참여 하여 산사태 피해 등의 우려 되는 응급복구지와 항구복구지를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응급복구가 필요한 지역은 산지사방, 사방댐, 긴급벌채를 최우선적으로 실시하여 산불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강릉시 지역 응급복구 대상지 중 동해고속도로 강릉 IC와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및 진입로 피해지역은 긴급벌채 57ha를 실시하여 피해고사목을 제거하고 영동대학교와 미디어촌 주변 10ha에는 상록침엽수 큰나무를 심어 산불피해지를 차폐할 계획이다.

기타 경관조림이 필요한 지역에는 지형과 토양 등을 고려하여 벚나무 등 화목류를 심어 지역관광자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산림을 복원할 계획이다.

항구복구가 필요한 지역은 향후 정밀조사를 거친 후 전문가, 지자체,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하여 연차별 조림계획을 수립하여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조림시 그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자생수종을 우선 선정하고 상수리, 자작나무 등 내화수종을 심어 산불피해를 줄여 가는 한편, 산주와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위하여 산초나무, 음나무, ?나무, 헛개나무 등을 농가주면 임야 하단부에 조림하고, 삼척시 지역 중 일부 국유림에는 아까시나무를 식재하여 지역 양봉산업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김판용기자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