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예보 하루 4회로 확대하고 권역도 세분화 > 레저/문화/ESG

본문 바로가기
    • 흐림 30%
    • 14.0'C
    • 2024.11.25 (월)
  • 로그인

레저/문화/ESG

미세먼지 예보 하루 4회로 확대하고 권역도 세분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4-11-03 09:44

본문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겨울철 난방이 본격화되는 11월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현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건강과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기오염 예보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여 11월 초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기오염 예보 효율화방안’은 예보등급을 인체위해성에 근거하여 과학적으로 조정하는 한편, 예보 횟수와 항목은 확대하고 예보권역은 더욱 세분화함으로써 국민건강에 밀접한 대기오염도를 보다 객관적이고 신속·정확하게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선, 현행 5단계의 예보등급(좋음-보통-약간나쁨-나쁨-아주나쁨)은 4단계(좋음-보통-나쁨-매우나쁨)로 조정하여 대기오염 상황을 보다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국민에게 전달할 수 있게 했다.

각 등급기준은 인체위해성(risk assessment)을 기초로 국제기구와 선진국 사례, 국내 대기질 상황,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조정했고 특히 그간 애매한 표현으로 혼란을 주었던 ‘약간나쁨’ 구간을 ‘나쁨’ 구간에 통합했다.

예보횟수는 현행 1일 2회(11시, 17시)에서 4회(05시, 23시 추가)로 확대하여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대기질 상황을 국민에게 빠르게 알려줄 계획이다.

2015년 1월 1일부터 본 예보를 시작하는 초미세먼지(PM2.5)와 오존(O3)을 예보 항목에 새로 추가했다.

또한, 현행 6개 예보권역(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제주권)을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남부, 경기북부)과 강원권(영동, 영서)로 세분화하여 10개 권역으로 확대했다.
※ 예보권역 조정안(10개) : 서울, 인천, 경기 남부, 경기 북부, 강원 영동, 영서,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제주권

송창근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센터장은 “올 겨울에도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예보정보와 신(新) 국민행동요령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김판용기자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