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세대 위한 스마트폰활용지도사 양성과정 강의 열려
오영희 강사, 편하게 따라하며 마스터하는 쉬운 강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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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형순 작성일 24-05-27 23:50본문
▴오영희 도봉구 지국장(앞줄 중앙)이 교육을 마치고 회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AI인공지능으로 급속하게 발전하는 시대에 카카오택시나 카페, 식당 등 스마트폰 활용 및 키오스크를 이용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편리함을 누리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아날로그 세대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봉구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0일(월) 오후 2시, 문화공간 봄날(도당로19길 60)에서 ‘스마트폰활용지도사 제2급 강사 양성 과정’ 자격증반 강의가 열렸다.
자격증반 강의는 도봉스폰지(도봉구 스마트폰활용지도사)가 주최하는 교육으로, 도봉구평생학습관에서 공모한 ‘2024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도봉스폰지는 SNS소통연구소 ‘도봉구 스마트폰활용지도사들의 모임’으로 연구소의 도봉구지국장을 맡고 있는 오영희 강사가 강연에 나섰다. 스마트폰활용지도사 교육은 직장 은퇴자, 또는 재취업을 원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소외됨 없이 디지털 사회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려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또한, 스마트폰활용지도사 자격 과정을 거쳐 디지털 강사 또는 디지털 안내사, 스마트폰 강사 등의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며, 자격취득 이후에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방법 등 재능 기부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날 강의에서 오영희 SNS소통연구소 도봉구지국장은 “급변화하고 있는 신인류 시대에 포노사피엔스(phono sapiens)에서 AI사피엔스시대로 변화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그만큼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가까이 다가와 있다”고 말하면서, 이어 “지난 4차 혁명시대에서 미래 혁명시대로 변화되고 있다. 인공지능 시대에서 신중년의 시대에 어르신들의 역할이 뒤처지지 않고 따라가기 위한 준비로써, 스마트폰을 활용해 생활에 편리함을 느낄 기회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봉스폰지는 스마트폰 지도 강사들이 급변하는 디지털정보를 교환하고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모여 학습토론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재능기부를 하는 단체이다. SNS소통연구소는 국내 처음으로 스마트폰강사 자격증인 ‘스마트폰활용지도사’를 2014년 10월에 등록을 마쳤다.
스마트폰활용지도사 제2급 강사 양성 과정 자격증반 강의는 5월 20일(월)부터 7월 29일(월)까지 매주 월요일 세 번째 주와 네 번째 주 오후 2시~4시에 총 6회의 수업이 진행된다고 한다. 수강료는 없으며 교재비 2만 원(자격증비 별도)만 준비하면 된다.
장소는 문화공간 봄날에서 진행하며, 지역주민 등 강사로 활동하고 싶은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렌즈속 작은 세상’ 블로그(https://blog.naver.com/dudgml122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영희 도봉구 지국장(좌 3)이 회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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