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주말농장 잡초 ‘신문지’ 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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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5-07 07:01본문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주말농장의 잡초 방제를 위해 멀칭용 검정비닐 대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신문지를 이용한 친환경 잡초 방제법을 제시했다.
검정비닐은 잡초 발생을 막고 토양의 온도 유지와 수분 증발을 방지해 작물이 잘 자라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한 여름에는 토양 고온 현상과 수분 포화 상태가 발생해 뿌리의 호흡이 안돼 작물에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작물 수확 후에는 거둬들이지 않고 토양에 남아 있거나 불에 태우는 경우가 많아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기도 한다.
반면 신문지는 멀칭용 검정비닐(92 %)에 비해 잡초방제율(72 %)은 다소 낮지만 통기성이 좋아 토양 온도의 급격한 변화를 막고 적정한 토양 수분과 미생물을 유지할 수 있어 병해충 발생을 줄이는 측면에서는 멀칭용 검정비닐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연 분해되기 때문에 별도로 거둬들이는 힘을 들이지 않아도 토양에 남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신문지를 이용해 잡초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신문지 두 겹을 겹쳐 빈 땅이 보이지 않도록 충분히 덮어준 다음 중간 중간 퇴비와 흙으로 눌러주어 신문지가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 이병모 연구사는 “잡초 방제를 위해 신문지를 이용하는 것이 멀칭용 검정비닐을 이용하는 것보다 약간은 불편하고 번거로울 수 있지만 자연과 환경을 살릴 수 있고, 작물도 더욱 튼튼하게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좋다.”라고 말했다. 김판용기자
검정비닐은 잡초 발생을 막고 토양의 온도 유지와 수분 증발을 방지해 작물이 잘 자라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한 여름에는 토양 고온 현상과 수분 포화 상태가 발생해 뿌리의 호흡이 안돼 작물에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작물 수확 후에는 거둬들이지 않고 토양에 남아 있거나 불에 태우는 경우가 많아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기도 한다.
반면 신문지는 멀칭용 검정비닐(92 %)에 비해 잡초방제율(72 %)은 다소 낮지만 통기성이 좋아 토양 온도의 급격한 변화를 막고 적정한 토양 수분과 미생물을 유지할 수 있어 병해충 발생을 줄이는 측면에서는 멀칭용 검정비닐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연 분해되기 때문에 별도로 거둬들이는 힘을 들이지 않아도 토양에 남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신문지를 이용해 잡초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신문지 두 겹을 겹쳐 빈 땅이 보이지 않도록 충분히 덮어준 다음 중간 중간 퇴비와 흙으로 눌러주어 신문지가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 이병모 연구사는 “잡초 방제를 위해 신문지를 이용하는 것이 멀칭용 검정비닐을 이용하는 것보다 약간은 불편하고 번거로울 수 있지만 자연과 환경을 살릴 수 있고, 작물도 더욱 튼튼하게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좋다.”라고 말했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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