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이달의 어촌 안심 여행지 서천 선도리마을, 화성 제부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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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0-22 08:41본문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시원한 가을에 넓게 펼쳐진 갯벌에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충청남도 서천군 선도리마을과 경기도 화성시 제부마을을 10월 ‘이달의 어촌 안심 여행지’로 선정하였다.
먼저, 충청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선도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은 해송림과 바다가 조화로운 휴양지다.
마을 앞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두 개의 섬인 쌍도를 중심으로 펼쳐진 갯벌에서 바지락, 돌조개, 맛조개를 직접 채취할 수 있다.
바다와 붙어 있는 선도리갯벌글램핑장, 소나무와 함께 바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정자인 동백정이 있어 캠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제부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제부도에 위치한 마을로 수도권에서 멀지 않아 가족 단위의 여행지로 좋다.
갯벌체험을 통해 직접 잡은 바지락은 체험마을에서 쪄먹거나 집에 가져갈 수 있다.
제부도로 들어가는 길도 색다른 체험거리가 된다.
하루에 두 번 열리는 바닷길(제부도 모세거리)나 케이블카로 들어갈 수 있는데, 갈라져 있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 차량으로 들어서면 빨간 등대가 여행객들을 반겨준다.
* 바닷길 이용 시간은 제부어촌체혐휴양마을 누리집(www.제부어촌체험마을.kr)에서 확인 가능
김원중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선선한 10월,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라며, “다양한 생물들이 숨을 쉬는 갯벌을 즐길 수 있는 어촌에서 즐겁게 가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달의 어촌 안심 여행지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