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이달의 해양생물로 ‘범게(Orithyia sinica)’ 선정 > 레저/문화/ESG

본문 바로가기
    • 눈 60%
    • -0.0'C
    • 2024.11.27 (수)
  • 로그인

레저/문화/ESG

해양수산부 이달의 해양생물로 ‘범게(Orithyia sinica)’ 선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3-01-12 08:29

본문

6a9373e0d5a62aa3dc1056ddd2f0bbeb_1673479663_69.png
 

2023년 1월, 해양수산부는 이달의 해양생물로 ‘범게(Orithyia sinica)’를 선정하였다. 

금게과에 속하는 범게는 전 세계적으로 1속 1종만 있는 희귀종이다. 

다리와 몸통에 얼룩무늬를 가지고 있고, 등껍질에는 한 쌍의 반점이 있어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이 마치 호랑이와 비슷하게 생겨 범게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범게는 우리나라 서해에서만 서식하는 종이며, 보통 수심 5~10m의 얕은모래 바닥에 산다. 

범게는 집게발의 강한 악력을 이용하여, 주로 고둥이나 꽃게 등을 포획하여 먹고 산다. 무섭게 생긴 모습과 달리 느리고 온순하여 사람에게 잡혀도 잘 대항하지 않는다. 

다만 집게발의 힘이 강하여 물리면 크게 상처를 입을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범게는 호랑이를 닮은 모습으로 인해 과거 일부 지역에서 노끈으로 묶어 대문 위에 걸어 두고 집안으로 들어오는 액운을 막는 부적으로 사용했

던 풍습이 있었다.

이재영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전 세계적 희귀종인 범게가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민들께 범게의 존재를 알리고, 개체 보호에도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판용기자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