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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우리 기후에 맞는 ‘망고’ 표준 재배력 보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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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8-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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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기후변화로 열대작물 재배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에서 재배되는 열대과수 망고, 패션프루트, 용과, 페이조아, 올리브, 바나나, 커피, 구아바, 파파야, 아떼모야 등. 중 첫 번째로 ‘망고 표준 재배력’을 제작ㆍ보급한다고 밝혔다.
과일 색깔이 빨갛고 풍미가 뛰어난 망고는 열대과일 중 국내 재배면적이 가장 넓은 품목으로, 2017년 42.3헥타르(97농가)에서 2020년 67.6헥타르(181농가)로 3년 새 재배면적이 62% 증가했다. 
국내에서 재배한 망고는 뛰어난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그간 시설재배 표준 재배력이 없어 안정적인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망고의 생육 단계별 하우스(온실) 내부 온도 관리, 주요 작업, 병해충 관리, 비료 주는 요령 등 재배 방법 전반을 담은 표준 재배력을 만들었다.
망고 표준 재배력은 망고 재배 농가들의 이해도를 돕기 위해 월별 생육 단계를 사진으로 보여주고, 생육 단계별 재배 방법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현재 망고 표준 재배력을 농가기술지도 자료로 활용 중이다. 앞으로 전국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 교육의 장을 마련해 보급·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김동환 소장은 “망고 시설재배를 위한 표준 재배력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망고 이외에 국내에서 재배되는 열대과수의 표준 재배력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망고를 재배 중인 고영주 씨(제주시 용강동)는 “망고 재배를 처음 시도하면서 생육 단계에 따라 온도 관리와 주요 작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표준 재배력을 참고하면 주요 작업내용을 한눈에 자세히 알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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