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국민 누구나 국제우편물 통관이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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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8-05 10:35 댓글 0본문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해외에서 보낸 국제우편물을 국민 누구나 쉽게 통관절차를 이행할 수 있도록 ‘국제우편물 선진화 추진과제’를 발굴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해외로부터 국제우편물을 받기 위해서 통관절차, 세금 계산방법, 납부방법 등이 일반 국민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워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일일이 전화로 세관에 문의하는 등 많은 불편한 점을 호소하였다.
관세청은 이러한 국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통관절차 단계별로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최우선 개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T/F팀을 구성하여 지난 3개월동안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본격 시행한 것이다.
* 지식경제부 산하 우편물 취급부처로 산하에 국제우체국을 두고 있음
먼저 국제우편물이 우리나라에 도착후 수취인에게 발송하는 통관안내서 내용을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으며, 특히 신고방법 및 세금계산방법 등을 간단한 예시를 통해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국제우편물 통관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민원인 스스로 예상세금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여 전국 우편세관 홈페이지에서 이용하도록 하였다.
* 전국 국제우편세관 홈페이지 주소
- (항공우편물)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 : http://post.customs.go.kr
- (선편우편물) 부산국제우편세관 : http://www.imc.go.kr
그동안 집배원에게 현금으로만 납부하는 현행 세금납부 방법도 인터넷뱅킹으로도 납부할 수 있도록 세금 납부방법을 확대 개선하였다.
앞으로도 관세청은 일반 국민들이 국제우편물 통관과정에서 불편을 느끼거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더욱 수준높은 국제우편물 통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광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