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지원을 통한 2만명 빈곤탈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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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0-12 08:17 댓글 0본문
고용노동부는 연말까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근로빈곤층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통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취업성공패키지’사업에 2만명을 참여시키는‘저소득층 취업지원 특별기간’을 10.1부터 운영하고 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이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일자리이므로 근로능력이 있는 빈곤층에게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통해 빈곤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빈곤층으로의 진입(82.8%) 및 탈퇴(73.1%)의 주요한 요인은 근로소득의 증감 (’07년, 한국노동연구원)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연계체제를 구축하여, 연말까지 2만명을 목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별로 참여 대상자를 추천 받고 있다.
참여대상자는 ①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②법정 차상위 계층, ③차차상위계층이며, 참여를 원할 경우 시·군·구 및 가까운 고용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특히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종료 후 취업되지 않은 자의 참여가 기대된다.
‘취업성공패키지’사업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단·경로설정 → 의욕·능력 증진 → 집중취업알선에 이르는 1:1 통합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시에는 100만원의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하며, 참여기간 중의 직업훈련 비용도 전액 지원한다.
10.9월말 현재, 사업 참여자는 20,310명, 취업지원 종료자 8,302명, 취업자 5,417명으로, 종료자 기준 취업률이 65%로 높고, 만족도도 높아 저소득층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일을 통해 빈곤을 탈출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적극적으로 취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명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