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61%, 정년연장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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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2-09 08:26본문
최근 우리사회의 고령화, 저출산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그 대안 중 하나로 정년연장이 주목 받고 있다. 실제로 기업 10곳 중 6곳은 정년연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241개사를 대상으로 “법적 권고 기준인 60세 등으로 정년을 연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61.4%가 ‘필요하다’라고 응답했다.
정년연장이 필요한 이유로는 ‘고령근로자의 경험,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어서’(48.6%,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40.5%),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어서’(36.5%), ‘숙련 인력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서’(30.4%), ‘고령층의 빈곤화 및 양극화의 대책이라서’(16.2%), ‘근로자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어서’(14.2%), ‘인력 부족 방지를 위해서’(10.1%), ‘연금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어서’(6.1%)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반면, 정년연장이 필요하지 않다는 기업(93개사)은 그 이유로 ‘비용대비 효율성이 떨어져서’(40.9%,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인력운용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서’(29%), ‘실효성이 부족해서’(24.7%), ‘승진 지체 등 인사적체가 심화되어서’(22.6%), ‘인건비가 증가해서'(20.4%), ‘신입사원 채용이 어려워져서’(17.2%), ‘업무태만이 우려되어서’(14%) 등이 있었다.
그렇다면, 실제로 정년연장 계획이 있는 기업은 얼마나 될까?
현재 입사기준에 정년이 있는 기업(151개사)의 32.5%가 ‘연장할 계획이 있다’라고 답했다.
정년연장 방법으로는 ‘정년 연장형 임금피크제’를 선택한 기업이 40.8%로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정년만 연장’(20.8%), ‘정년 보장형 임금피크제’(16.3%), ‘재고용제도’(12.2%) 등의 순이었다.
또, 정년연장 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3년’(40.8%), ‘5년’(30.6%), ‘2년’(16.3%) 등의 순으로, 평균 4.1년 연장할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정년연장이 회사의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이 46.4%로 가장 많았으며, ‘영향 없다’는 36.4%, ‘부정적인 영향’은 17.2%로 나타났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우리 사회도 이미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만큼 정년 연장은 더 이상 미룰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임금피크제나 직무 재배치와 같이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의 빠른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241개사를 대상으로 “법적 권고 기준인 60세 등으로 정년을 연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61.4%가 ‘필요하다’라고 응답했다.
정년연장이 필요한 이유로는 ‘고령근로자의 경험,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어서’(48.6%,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40.5%),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어서’(36.5%), ‘숙련 인력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서’(30.4%), ‘고령층의 빈곤화 및 양극화의 대책이라서’(16.2%), ‘근로자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어서’(14.2%), ‘인력 부족 방지를 위해서’(10.1%), ‘연금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어서’(6.1%)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반면, 정년연장이 필요하지 않다는 기업(93개사)은 그 이유로 ‘비용대비 효율성이 떨어져서’(40.9%,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인력운용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서’(29%), ‘실효성이 부족해서’(24.7%), ‘승진 지체 등 인사적체가 심화되어서’(22.6%), ‘인건비가 증가해서'(20.4%), ‘신입사원 채용이 어려워져서’(17.2%), ‘업무태만이 우려되어서’(14%) 등이 있었다.
그렇다면, 실제로 정년연장 계획이 있는 기업은 얼마나 될까?
현재 입사기준에 정년이 있는 기업(151개사)의 32.5%가 ‘연장할 계획이 있다’라고 답했다.
정년연장 방법으로는 ‘정년 연장형 임금피크제’를 선택한 기업이 40.8%로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정년만 연장’(20.8%), ‘정년 보장형 임금피크제’(16.3%), ‘재고용제도’(12.2%) 등의 순이었다.
또, 정년연장 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3년’(40.8%), ‘5년’(30.6%), ‘2년’(16.3%) 등의 순으로, 평균 4.1년 연장할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정년연장이 회사의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이 46.4%로 가장 많았으며, ‘영향 없다’는 36.4%, ‘부정적인 영향’은 17.2%로 나타났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우리 사회도 이미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만큼 정년 연장은 더 이상 미룰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임금피크제나 직무 재배치와 같이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의 빠른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