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위생관리 이렇게 하세요 > 지역뉴스

본문 바로가기
    • 맑음
    • 18.0'C
    • 2024.06.02 (일)
  • 로그인

지역뉴스

가정에서 위생관리 이렇게 하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0-08-27 08:01

본문

냉동식품을 녹일 때에는 냉장실이나 흐르는 차가운 물에서 해동하고 국이나 찌개 등의 남은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0℃에서 3분 이상 재가열한 후 섭취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최근 몇 년간 가정에서 식중독 발생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식중독 예방 및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식품관리 주의사항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 가정에서의 식중독 발생 현황 :
‘04년(44명)→’05년(111명)→’06년(119명)→’07년(151명)→‘08년(179명)→‘09년(89명)

우선 조리한 음식은 식힌 후 즉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며, 2시간 이상 실온에 방치하지 않는다. 2시간 이상 실온에 방치할 경우 식중독균이 신속히 증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남은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0℃에서 3분이상 재가열후 섭취한다. 특히 가정에서 조리한 국이나 찌개를 먹는 경우 국민 대부분이 2~3회에 걸쳐 나눠 먹는 식생활을 보이고 있는 만큼 남은 음식을 상온에서 보관하다 그대로 먹을 경우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육류 및 어패류를 해동할 경우 냉장실이나 찬물에서 해동하고, 급속해동이 필요한 경우 전자레인지로 해동한다. 상온에서 해동할 경우 식품의 온도가 천천히 상승하면서 상온에 도달하기 때문에 식중독균의 증식가능 온도(5~60℃)에 장시간 노출될 수 있다.

한편, 식약청이 5월 4일부터 5월 17일까지 전국 609가구를 대상으로 ‘식품의 보관 및 조리행태’에 대해 방문 면접을 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39.6%는 국·찌개 등 남은 음식을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 같은 행동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응답자도 36%나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정에서 한번 조리한 국이나 찌개를 먹는 경우 응답자의 83.3%가 2~3회에 걸쳐 나누어 먹는 것으로 나타남

육류나 어패류를 해동할 때는 상온에서 해동한다는 응답자는 36.9%로 가장 많았고, 이러한 행태가 위험하다고 인지하지 못하는 응답자도 36.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회 이상 냉동과 해동을 반복한다는 응답자도 32.2% 나 되었다. 육류, 어패류, 날계란을 만진 후 손을 씻고 다른 음식을 만지는 경우와 육류, 어패류 조리 시 장갑을 착용하는 경우는 각각 74.3%와 57.1%로 나타나 비교적 잘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식약청은 소비자들이 식품의 조리 및 섭취단계의 위생관리방안에 대하여 위생관리 가이드를 제작하여 대국민 교육 및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명복기자

      성남시자원봉사센터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2980번지 15호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