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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83.4%, 친서민 정책에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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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0-0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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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학생 10명 중 8명은 이명박 정부의 하반기 국정코드인 친서민 정책에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이 대학생 2,746명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제 응답자의 83.4%(2,290명)가 친서민 정책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한 항목은 “정책별 ‘서민’의 기준이 상이하고 적용 대상 기준이 복잡하여 일반 시민이 실질적으로 정책 수혜자가 되기 힘들다”로 1,278명(46.5%), “근본적으로 경기활성화 및 내수진작이 바탕이 되지 않는 한 미봉책에 불과하다”가 626명(22.8%), “지나친 포퓰리즘 정책으로 예산 확보 등 장기적인 계획 없이 무리하게 진행되고 있다”가 386명(14.1%)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친서민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은 전체 응답자의 16.6%(456명)에 그쳤다.

‘기업’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총 응답자 2,734명)에 대학생 34.1%(932명)는 “일자리 창출”이라 답하였고 33.5%(917명)는 “이윤창출”이라 응답했다.

법치주의와 시장경제 하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기업활동을 하는 곳은 어디인가를 묻는 질문(총 응답자 2,253명)에서는 “포스코” 그룹을 선택한 학생이 861명으로 전체의 38.2%로 나타났으며 삼성(204명, 9.1%), SK(203명, 9.0%), 현대자동차(197명, 8.7%), LG(169명, 7.5%)가 뒤를 이었다.

또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 새롭게 부흥해야 할 블루오션 시장은 무엇인가 묻는 질문(총 응답자 2,691명)에 “교육시장”이 전체 응답자의 30.2%(813명)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 순위로 의료시장(705명, 26.2%), 농업시장(511명, 19.0%), 방송시장(401명, 14.9%), 법률시장(261명, 9.7%)으로 나타났다.

본 설문은 자유기업원이 후원하는 2010년 2학기 대학시장경제강좌를 수강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자유기업원은 대학시장경제강좌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공부하고, 저명한 학자와 CEO와의 만남 등의 간접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설문방식은 설문지를 배포하고 응답을 수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설문에 참여한 학교는 강남대, 경성대, 고려대, 남서울대, 단국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덕여대, 명지대, 배재대, 상명대, 상지대, 서강대, 숭실대, 이화여대, 전남대, 중앙대(안성), 충남대, 충북대, 한성대, 한양대, 항공대 등 총 22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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