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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2,546만명 이동…작년대비 10.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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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2-05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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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였다.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5일간)중 전국 예상이동인원은 총 2,546만명(5,245만 통행), 1일평균 509만명(1,049만 통행)으로 전망되었다.
* 통행(Trip) : 한 목적을 위해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것을 의미

이는 작년 설 대비(953만 통행/일) 10.1% 증가, 평시 대비(503만 통행/일) 100.9% 증가한 수치이다.
* 조사기관 : 한국교통연구원, ‘10.1.15~’10.1.20(6일), 전화설문조사
* 조사표본 : 총조사 세대수 6,800세대(신뢰수준 95%, 표본오차 ±1.19%)
* 이동인원 증가사유 : 작년 대비 경기회복 추세 등 경제여건 호전, 짧은 설 연휴(4→3일)로 인한 교통량 집중 등

이에 따라 금년 설의 경우 짧은 연휴기간과 이동인원 증가로 귀성 및 귀경길 모두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가운데 귀성시에는 설 전날(2월 13일, 토) 오전이, 귀경시에는 설날(2월 14일, 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주요 도시간 최대소요시간은 귀성시 서울~대전 4시간 40분, 서울~부산 8시간 45분, 서울~광주 7시간, 서서울~목포 7시간 30분, 서울~강릉 5시간, 귀경시에는 대전~서울 4시간 50분, 부산~서울 9시간, 광주~서울 6시간 50분 목포~서서울 7시간 20분, 강릉~서울 4시간 5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귀성객이 이용할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가 77.3%, 버스 17.4%, 철도 4.4%, 여객선과 항공기가 각각 0.4%와 0.5%로 조사되었으며,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이 29.9%, 서해안선 18.0%, 호남선 9.8%, 중부선 9.6% 순이었다.

정부는 설 특별교통 대책기간 중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철도, 버스, 항공기, 연안여객선의 수송능력을 아래 “표”와 같이 최대한 증편·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기존시설에 대한 과학적 관리기법과 첨단 IT기술을 활용하여 교통정보 제공을 통해 교통량을 분산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노선별 서행길이와 정체구간비율 등 교통혼잡상황에 따라 고속도로 영업소 진입부스를 탄력적으로 조절할 계획이다.
* 귀성시 : 2.12(금) 10:00 ~ 2.13(토) 24:00
* 귀경시 : 2.14(일) 07:00 ~ 2.16(화) 24:00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신탄진1C(141km)구간 상·하행선에서 6인 이상 탑승한 9인승이상 승용·승합차만 진입을 허용하는 전일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 운영시간 : 2.12(금) 07:00 ~ 2.15(월) 24:00
* 통행대상 : 9인승이상 승용·승합차(9~12인승은 6인이상 탑승시)

국도 82호선 경기 화성 팔탄 북부구간 등 공사중인 국도 15개소 67km를 임시개통하고, 국도 15개 구간 83km를 준공 개통하여 교통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 상습 지·정체 구간 해소를 위하여 72개 구간을 지·정체 예상구간으로 선정하여 우회도로 유도와 기존 운영중인 갓길 차로외에 일부 구간을 임시 허용할 계획이며,
* 갓길 차로제 시행(92km), 임시 허용( 경부선 천안 부근, 남사→오산 부근)
경찰청과 협조하여 경부선 천안분기점 등 22개 구간 병목지점에 대해 갓길 운행, 끼어들기 차량을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첨단 IT기술을 활용하여 수집한 교통정보를 공중파방송, 인터넷, 휴대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혼잡 상황, 주요 우회교통로, 최적 출발시기 정보 등을 제공하는 한편, 국도·지방도의 우회안내를 위해 우회도로 안내입갑판 설치(226개)와 교통안내지도(10만부)를 주요 톨게이트에서 배포할 계획이다.

국토부 홈페이지에 국민들이 철도·버스·항공의 예매정보와 도로 지·정체정보 등 실시간정보를 www.mltm.go.kr/sul을 통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국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하여 국토해양부, 한국도로공사·한국철도공사 등 각 기관별로 교량, 철도, 공항 등 주요교통시설 안전점검, 설 연휴기간 자동차 전좌석 안전띠 매기 캠페인 실시, 신종플루 방역 활동 등을 실시하고, 고속도로 교통사고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를 위하여 119구급대(134개소) 및 구난 견인차량업체(361개)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구난견인차량 1,266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폭설 등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비상근무 인력과 장비를 확보하고, 필요시 자동차연료, 식료품 등을 제공하는 고속도로 긴급도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 도로분야 제설을 위해 제설인원 4,141명 대기, 제설차 등 제설장비 929대, 염화칼슘 등 제설제 55,000톤 비축
* 긴급도우미 제도 : 폭설 등의 비상사태로 인해 고속도로 상에 차량이 장시간 고립하는 경우 긴급구호물자(연료, 식료품 등)를 제공하는 제도

또한 정부는 귀성·귀경객의 편의증진을 위하여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고속도로휴게소와 지정체구간 등에 임시화장실을 설치(1,576칸 : 82개소 904칸, 직원용 화장실 등을 추가개방 672칸)하고,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휴게소 45개소 111개 정비코너)할 계획이다. 국민의 귀경편의를 위하여 귀경교통편과 수도권 시내버스·지하철·열차를 설날과 그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하고, 택시부제도 2월 12일 4시부터 2월 17일 4시까지 해제할 계획이다.

이외에 설 연휴기간에도 항만에서 수출입 화물 하역, 선박 입·출항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정상적인 항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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