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老)-노(老)케어 일자리 34천개에서 44천개로 확대 > 지역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노(老)-노(老)케어 일자리 34천개에서 44천개로 확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1-02-15 10:30 댓글 0

본문

노(老)-노(老)케어는 건강한 노인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방문하여 청소, 말벗, 세탁, 취사 및 설거지 등 일상생활 도와주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사업으로, 일자리를 희망하는 노인에게는 사회 공헌형 일자리를 제공하고,사각지대에 놓인 요보호 독거노인에게는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장 만족도 높은 노인일자리 유형의 하나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11년 지자체와의 협조를 통해 이같은노(老)-노(老)케어 일자리를 `10년 34천개에서 44천개까지 늘리고 전국 시·군·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노(老)-노(老)케어를 포함한 노인일자리는 `10년 18.6만개(2,918억원)에서 `11년 20만개(3,090억원)로 1.4만개 증가하여 제공된다.

노인일자리사업의 참여는 만 65세 이상(저소득층 노인 우선선발)이면 가능하며, 거주지 시·군·구청이나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에 신청 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월 20만원(7개월, 월36~46시간)을 지원하는 공공분야 일자리와 초기 종자돈(Seed Money) 및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민간분야 일자리로 구분된다.

공공분야 일자리에는 스쿨존 교통지원, 자원재활용, 환경개선 등 지역사회 개발과 발전을 위한 사업(공익형), 숲생태·문화재해설, 예절·한자교육 등 자신의 경험과 학식을 전달하는 사업(교육형), 노(老)-노(老)케어, 다문화가정지원 등 소외계층의 생활안정을 돕는 사업(복지형) 등이 있다.

민간분야 일자리에는 실버카페, 식품제조, 택배사업 등 소규모 사업을 통해 수익을 얻는 사업(시장형), 시험감독관, 주유원, 경비원 등 민간업체에 직접 파견되어 일정 임금을 받는 사업(인력파견형) 등이 있다.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그룹의 경우 근로소득 증대로 빈곤율이 64.1%에서 58%로 6.1%p 감소하였다.

또한, TV 시청 등 소극적 여가활동이 축소되고 유급노동 시간이 늘어나는 등 생활패턴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하였으며, 1인당 연간 약 18만원의 의료비가 절감되는 등 사회·경제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개선효과가 나타났다.
황보영기자
Copyright ©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2980번지 15호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서울지사 : 서울시 서초구 언남길 70 제이플러스빌딩 2F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