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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락시장 농협축산물공판장’ 2월28일 충북 음성군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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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2-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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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에 위치한 ‘농협 서울 축산물 공판장’이 충북 음성군으로 이전한다.

서울시는 송파구 가락시장에 위치하고 있는 ‘농협 서울 축산물 공판장’이 이달 25일 도축을 종료하고, 28일에 폐업 한다고 밝혔다.

이전 장소는 충북 음성에 위치한 ‘농협 음성 축산물 공판장’으로 가락시장의 공판장을 대체하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건립한 현대화된 도축기능을 갖춘 시설이다.

현 서울축산물공판장의 1.8배 규모며, 이곳에서 도축된 지육(枝肉)은 가락시장을 통해 서울시민과 수도권시민에게 안정된 축산물 제공하게 된다.

서울시는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 이전으로 물류비용증가에 따른 가격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도권 축산물수급에도 차질이 없을 것으로 분석했다.

공판장 이전 시 도축 후 소비지에 도착하는 소의 지육 운송 비용은 다소 증가하나 산지에서 음성군으로의 도착비용은 감소한다.

전체적으로는 소 1두당(450㎏ 기준) 4,060원 정도 증가해 이는 지육 1두당 평균 경매가격이 600만~7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가격에 미칠 영향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판장이전으로 더 이상 가락시장에서는 도축이 이루어지지 않지만, 음성에서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은 서울로 다시 공급되므로, 서울시민들은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가능하다”며 “이와 더불어 친환경적인 가락시장 건설을 위한 ‘가락시장시설현대화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가락시장의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 이전부지에는 리모델링을 통해 마늘경매장으로 사용하고, 현재의 마늘경매장은 금년 5월말에 가락시장현대화 1단계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황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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