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혼란 틈탄 일본 밀항기도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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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3-23 07:53 댓글 0본문
부산해양경찰서는 18일 일본 대지진 혼란을 틈타 밀항을 기도한 밀항알선총책 박모 씨(50세)등 11명을 검거해 이중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밀항알선총책 박모 씨(50세)와 육상운반책 박모 씨(56세), 김모 씨(46세)등은 이날 오후 5시 30분경 부산 서구 대신동 꽃마을에서 경기침체로 인해 국내취업이 어려워 일본 피혁공장 및 막노동(일용직 노동), 술집 등에 취업을 원하는 오모 씨(45세, 여) 등 8명(남자 4명, 여자 4명)으로부터 1인당 700만 원~1150만 원을 받고 일본으로 밀항시키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국제성 범죄 기획수사 중 해상을 통한 밀항 첩보 입수 후, 내사 계획을 수립, 전력자에 대한 지속적인 탐문수사 중 국내 밀항 총책 박모씨가 밀항기도자들을 일본국으로 밀항시키려고 한다는 사실을 입수, 실시간 위치추적 등으로 추적 수사해 피의자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보영기자
밀항알선총책 박모 씨(50세)와 육상운반책 박모 씨(56세), 김모 씨(46세)등은 이날 오후 5시 30분경 부산 서구 대신동 꽃마을에서 경기침체로 인해 국내취업이 어려워 일본 피혁공장 및 막노동(일용직 노동), 술집 등에 취업을 원하는 오모 씨(45세, 여) 등 8명(남자 4명, 여자 4명)으로부터 1인당 700만 원~1150만 원을 받고 일본으로 밀항시키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국제성 범죄 기획수사 중 해상을 통한 밀항 첩보 입수 후, 내사 계획을 수립, 전력자에 대한 지속적인 탐문수사 중 국내 밀항 총책 박모씨가 밀항기도자들을 일본국으로 밀항시키려고 한다는 사실을 입수, 실시간 위치추적 등으로 추적 수사해 피의자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