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 기강 잡는 ‘평가전담대사’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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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3-28 08:05 댓글 0본문
정부가 재외공관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재외공간 ‘평가전담대사’를 신설하고, 공관장 임용 시 ‘특별심사제’를 도입키로 했다.
외교통상부는 25일 발표된 주 상하이 총영사관에 대한 정부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와 관련 이 같이 밝히고, 공식 통보를 받는 대로 그 결과에 따라, 일벌백계 차원에서 관련자들을 신속히 의법 엄중 문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이미 3월 9일 전 재외공관에 긴급 훈령을 시달해, 재외공관원에 대한 복무 교육을 일제히 실시토록 하는 한편, △ 보안 △ 주재국 인사 및 교민 접촉시 품위손상 여부 △ 비자·민원 처리 실태 △ 근무태도 등 4대 분야에 대해 강도 높은 복무 기강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이 점검 결과에 따라 집중 감사 대상 공관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외교통상부는 이와 함께, ▲재외공관 평가 및 기강 관리를 위한 평가전담대사 신설 ▲공관장 활동 실적 연 1회 이상 평가 및 평가 결과에 따라 조기복귀·소환 실시 등 공관장 엄격 관리 ▲공관 내 문제점 보고 부실 공관장에 대한 소환 조치 포함 ▲공관장 자격심사 위원회에 민간 전문가 참여, 취약 지역 공관장 임용 시 ‘특별심사제’ 도입, 공관장 정신 교육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해나갈 방침이다.
외통부는 아울러 ▲재외공관원 선발 검증절차 강화 ▲부임 전 교육 강화 재외공관 복무규정 위반자에 대한 소환 및 일정 기간 또는 영구히 공관 근무 기회 박탈 ▲연 1회 공관 감사 실시 추진, ‘권역별 복무실태 점검제’ 등도 함께 실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명복기자
외교통상부는 25일 발표된 주 상하이 총영사관에 대한 정부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와 관련 이 같이 밝히고, 공식 통보를 받는 대로 그 결과에 따라, 일벌백계 차원에서 관련자들을 신속히 의법 엄중 문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이미 3월 9일 전 재외공관에 긴급 훈령을 시달해, 재외공관원에 대한 복무 교육을 일제히 실시토록 하는 한편, △ 보안 △ 주재국 인사 및 교민 접촉시 품위손상 여부 △ 비자·민원 처리 실태 △ 근무태도 등 4대 분야에 대해 강도 높은 복무 기강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이 점검 결과에 따라 집중 감사 대상 공관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외교통상부는 이와 함께, ▲재외공관 평가 및 기강 관리를 위한 평가전담대사 신설 ▲공관장 활동 실적 연 1회 이상 평가 및 평가 결과에 따라 조기복귀·소환 실시 등 공관장 엄격 관리 ▲공관 내 문제점 보고 부실 공관장에 대한 소환 조치 포함 ▲공관장 자격심사 위원회에 민간 전문가 참여, 취약 지역 공관장 임용 시 ‘특별심사제’ 도입, 공관장 정신 교육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해나갈 방침이다.
외통부는 아울러 ▲재외공관원 선발 검증절차 강화 ▲부임 전 교육 강화 재외공관 복무규정 위반자에 대한 소환 및 일정 기간 또는 영구히 공관 근무 기회 박탈 ▲연 1회 공관 감사 실시 추진, ‘권역별 복무실태 점검제’ 등도 함께 실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명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