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항공교통량 역대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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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4-14 07:20 댓글 0본문
올 1분기 항공교통량이 전년 동기대비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지속되는 항공수요 증가추세에 힘입어 1분기 항공교통량은 총 12만3361대(일평균 1370대)로 전년 동기대비 약 7.3%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항공교통량은 항공교통센터에서 항공로를 운항한 항공기를 관제한 대수를 의미한다.
국토부는 지난 3월11일 발생한 일본대지진의 영향으로 항공수요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교민수송, 재난구호 등을 위한 특별기 편성으로 3월 달 일본 동북부(동경, 센다이) 노선의 항공교통량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본 동북부 지역의 방사능오염 등의 영향으로 4월 이후에는 한·노선의 항공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일본대지진 이후 강릉-일본 항공로 교통량 비교>
(단위 : 대)
공항별로는 인천공항의 경우 5만7034대(일평균 634대)로 국제 여행수요 증가에 따라 전국의 주요 공항 중 가장 큰 폭인 전년 동기대비 11.1% 증가했다. 국내 여행객 증가와 저비용항공사의 운항증가로 인해 김포공항은 5.0%, 제주공항은 1.7%씩 늘었다.
<주요 관제기관 교통량>
(단위 : 대)
국토해양부는 최근 지속되는 항공수요 증가추세에 힘입어 1분기 항공교통량은 총 12만3361대(일평균 1370대)로 전년 동기대비 약 7.3%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항공교통량은 항공교통센터에서 항공로를 운항한 항공기를 관제한 대수를 의미한다.
국토부는 지난 3월11일 발생한 일본대지진의 영향으로 항공수요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교민수송, 재난구호 등을 위한 특별기 편성으로 3월 달 일본 동북부(동경, 센다이) 노선의 항공교통량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본 동북부 지역의 방사능오염 등의 영향으로 4월 이후에는 한·노선의 항공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일본대지진 이후 강릉-일본 항공로 교통량 비교>
(단위 : 대)
구 분 |
2010년 9월 |
10월 |
11월 |
12월 |
2011년 1월 |
2월 |
3월 |
일평균 교통량 |
139 |
134 |
138 |
137 |
139 |
135 |
141 |
공항별로는 인천공항의 경우 5만7034대(일평균 634대)로 국제 여행수요 증가에 따라 전국의 주요 공항 중 가장 큰 폭인 전년 동기대비 11.1% 증가했다. 국내 여행객 증가와 저비용항공사의 운항증가로 인해 김포공항은 5.0%, 제주공항은 1.7%씩 늘었다.
<주요 관제기관 교통량>
(단위 : 대)
구 분 |
관제탑 | |||
인천 |
김포 |
제주 | ||
2010 |
1분기 (일평균) |
51,344 (571) |
33,692 (375) |
25,332 (282) |
2011 |
1분기 (일평균) |
57,034 (634) |
35,378 (393) |
25,770 (286) |
전년대비 |
+11.1% |
+5.0% |
+1.7% |
올 1분기 중 1일 최대교통량은 3.18일로 1606대를 기록했고, 가장 혼잡한 시간(Peak Hours)은 10시∼11시로 일 교통량의 약 8.8%(일평균 120대)에 달했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중동사태로 인한 고유가 추세와 일본 대지진의 영향 등 일시적인 수요 감소 요인은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전반적인 경제 활성화와 저비용항공사 운항증가 등으로 항공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