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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알레르기 발병자 급증…일본 국민 2명당 1명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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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4-21 07: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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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웨더뉴스사는 꽃가루 알레르기 발병자가 크게 늘어나 현재 일본인의 40%가 감염되었다고 밝혔다.

웨더뉴스가 4월 7일~10일에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사이트 이용자 2만 3000명을 토대로 조사한 내용에서 약 8%가 올해부터 발병했다고 답했다. 전년도 결과를 종합해보면 일본인의 약 40%에 사람이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가 된다. 즉, 알레르기 환자가 일본인 3명중 1명에서 2명중 1명으로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

꽃가루 발병자가 많아 지고 있는 이유는 지난 여름의 폭염에 의한 일조시간의 증가로 이산화탄소와 메탄이 증가하여 꽃가루 생성이 활발해졌기 때문이며, 이는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증가될 예상이다.

실제로 2011년 3월말 현재 꽃가루 비산량은 전년도에 비해 모두 5배로 관측되었고 최대 수치를 기록했던2005년의 보다 높다.

지난 3월 24일 비가 내린 후 꽃가루가 줄무늬 모양으로 쌓여있는 것을 방사성 물질로 착각해 일본 기상청에 문의의가 200건이상 접수될 정도다. 일본 홈센터 등에서는 이미 ‘꽃가루 대비 상품 코너’를 설치하는 등 분주하다.

꽃가루 알레르기 우리나라도 위험

국내도 마찬가지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는 최근 10년 사이에 75%나 증가했다. 또한 대기오염이 증가함에 따라 꽃가루의 독성이 강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외출 전후의 위생, 집안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3살~9살 사이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환자가 급격이 늘어 부모님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롯데의 홈런타자 이대호 선수도 최근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했다고 하는데 운동선수도 꽃가루 알레르기는 피할 수 없는 듯 하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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