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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 43% 전세대란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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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4-25 07: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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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22일 “1인 가구와 부부로 이뤄진 2인 가구의 43%는 60세 이상의 고령층에다 자가 가구인 경우가 많아 원룸, 오피스텔의 전세대란과는 연관성이 낮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이날 자 조선일보의 ‘1~2인 가구 예측 못해 전세대란’ 제하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통계청은 매 5년마다 장래인구추계를 바탕으로 가구추계를 작성하는데 기준 연도에서 시간이 경과할수록 추계치와 실적치간 차이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은 2007년 12월 발표한 가구추계 결과, 1~2인 가구가 2010년 전체가구의 43.3%를 차지 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총조사 잠정 결과 47.5%로 과소추계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1~2인 가구 예측이 빗나가 전세대란을 부추겼다는 지적은 가구의 연령구조를 고려하지 않은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기사에서는 1,2인 가구가 주로 원룸, 오피스텔 등에 대한 주택수요를 가진 청장년 층 1,2인 가구일 것으로 가정하고 있으나 2010년 현재 1인가구와 부부로 이루어진 2인 가구의 43%는 60세 이상의 고령층 가구이다.

이들은 임차가구 이기 보다는 자가가구인 경우가 많아(주택산업연구원 연구결과, 2009년), 원룸, 오피스텔의 전세대란과는 연관성이 낮은 것으로 통계청은 판단했다.

아울러 통계청은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토대로 2011년 말 인구추계를, 2012년 말 가구추계를 작성, 공표할 예정이며, 장래인구 및 가구추계의 예측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 의견수렴 및 기법 개선을 추진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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